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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자살 여행
아르토 파실린나 지음, 김인순 옮김 / 솔출판사 / 2005년 11월
평점 :
죽자고 덤빈 일이 살려는 몸부림이었음을 알고 있을까?
정말 제목처럼 기발한 내용일까?하는 마음에 구입한 책...
근데..쫌 그랬다...^^;
그래도 난 작가들을 사랑하니까...^^*
끝까지 읽었지롱..ㅋㅋ
누구나 자신이 만나는 문제적인 삶이 제일 힘들고 고통스러울거다.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아무리 같이 힘들어 해 주고 싶어도 본인만큼 이해되고
아프고 힘들까?...아니다..
우리 삶은 늘 어긋나기 마련이고 영원히 맞추지 못하는 퍼즐인 것을..
그러기에 때론 잠깐의 웃음으로 살아가는 것일 수 도 있다.
잠깐의 어려움이 아닌...그래서 사람들은 늘 바라는거 아닐까? 행복이란 것을...
인사치레로 "행복하세요.~"라고 하는것은 그만큼 행복할 일이 없음을 알기에..
이 책을 통해 느낀바는 당연히 있다..
그래도 죽기 보다 싫은 삶이지만 살고 싶다는 것이 인간의 본성임을..
대표적인 예가 바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