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 Rosso 냉정과 열정 사이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늘 그래왔듯이 에쿠니 소설은 어떤 소설도 내겐 긍정적으로 다가온다.

역시 몇번을 읽어도 즐거운 맘으로 읽게 되는 책.

이 책의영화도 빌려봐야지 싶다.

도쿄타워처럼..

마음에 남겨둔 사람이 있다는것은 참 나름대로 즐거운 일인듯하다

그리워할 누군가가 있고.

꼼짝않고 있을때 슬며시 떠올라지는 누군가로 바쁜 기억속을

헤매고 다닐 수 있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는것은..

이 책을 읽으면서 난 그 점이 새삼 부러웠다.

에쿠니편도 히토나리편도 자세히 읽어서 즐거운 소설책 읽기 시간이였다.

시간이 어느정도 흐른후에 다시금 읽어봐야지 ..

어떤 다른 생각으로 읽혀질지 그것도 즐거운 기대로 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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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하루 2006-01-21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는 책만큼 감동을 못주더라구요 그냥 책의 감동을 갖고 있는것이 낫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보고싶은건 어쩔수 없겠죠? 사실 저도 뭐.. 두 사람의 사랑도 보고싶었지만 두오모가 그렇게 보고싶더라구요 ^^

아는여자 2006-01-26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보고싶은것은 어쩔수 없는거겠죠..^^ 나름대로 좋았어요 영화도요
하지만 님의 말에 동감입니다~ 책을 먼저 읽고 나니 영화는 전혀 다른 느낌이네요~
이렇게 흔적남겨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