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4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 민음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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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책이 어렵다..

학교 다닐때부터 주구장창 곁을 따라다닌 필독이였는데..

어쩌면 이리도 한참이 지나서 또 읽고 있는지싶다..

영어를 수십년해도 외국인을 만나면 그 흔한 hi조차도 어려운것 처럼..

데미안을 읽으면서 데미안이 그저 낯선 이름같다는거~..어쩜 이래..

나의 이해력이 이렇게도 없다니..새삼 나라는 존재가 너무나 얕은 인간임을

느꼈고..다시한번 정신차리고 읽어보고 싶다라는 생각도 했다.

이 무슨일인가싶네..

두번 세번 읽을 수록 또 다른 모습을 만나게 되니..이 소설 어쩜 이래..~~앙~

데미안은 싱클레어가 늘 항상 동경하는 추억하는 암튼 소중한 이상의 존재이고..

싱클레어는 한 창 나이에 생각도 많은 그런 소년..

사실 난 싱클레어만도 못한듯 싶으면서..^^*

그리고 데미안의 어머닐 사랑했고..그 사랑의 의미가 참으로 궁금했다..

이 소설은 무궁무진하다..

읽으면서 난 정신이 자꾸 흐릿해졌다.

정신을 차리려해도 심한 난독증 환자처럼..

난 너무 그점이 힘들었다.

나란 사람은 이런 문학적인 요소가 지극히 없는것일까?

아니야~

도전할거야..

다시 읽을거야..~

이 작가의 중심 생각을 계속 생각하며 읽는다면 언젠가 독자에게 들려줄 메세질 나도

들을 수 있을거야..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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