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자
실비아 플라스 지음, 공경희 옮김 / 문예출판사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읽어가면서 살아감의 의미가 더욱

난해해지는책..

거의 마무리를 읽고있는데..

가끔 몽환적인 느낌이 든다구~

 .

 그녀가 죽고자 시도한 가스 오븐에 머리를 넣는

자살 방식은 죽은 후

그녀가 유명해지는데 한몫 했다고생각한다.

실비아플라스의 모습을 책속의 주인공인

에스더에서도 발견되어진다.

공부만 하던 착실한 모범생이자 작가지망생이던

 에스더는 뉴욕에서 여러가지 실망스러운 경험을 하게 된다.  

뉴욕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소설을 써보려고 애를 쓰지만 글은  쓸수 없고

지독한 불면증과 난독증에 시달린다. 

성장소설같은 느낌이 있다.

내가 만일 19살에 이책을 보았다면

좀더 적극적으로 세상에 부딪혔을 것이고,

 세상을 어렵게만 보고 두렵게만

생각치는 않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정해놓은 규정을 과감히 깨는 용기를 내는일에

주저하지 않는 이들에게 이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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