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날뻔해서 혼났다^^*
동화책인데..우리 꼬맹이들한테 읽어주다가 눈물을 참느라.. 이래서 어디 강한 선생님 되겠는지.. 정말로 감동이 백배.. 사랑이 마구 퐁퐁 솟아난다.. 장애를 가진 동생을 향한 비장애 언니의 마음..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서 과연 이 아이같이 장애를 무던하게 여길 마음이 내게도 있는지.. 돌이켜보면 나는 두려워하고 피하기가 바뻤던것 같다. 고로 동화책이 나에겐 또 스승이다. 배울것이 참 많아서..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어줘야하는 이유를 살짝 알아가져서 그것 또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