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몇년만에 쓴 이네이처~
옛날에 완젼 20대 초반때 녹색을 쓰고서 아주 좋은 느낌을 지니고 있었다가
다시 만난 요 업댓된 이네이처 파우더 팩트..
일단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은데..지난번의 호감까지 생각해서 주저없이 샀다구~
기분 좋은 맘으로 아침에 출근화장을 하면서 샤샤삭~
나름 화사한 느낌이 좋았다...그런데 너무 하얀것이 아침츰에 내가 어두운데서 화장을
해서 그런갑다 했는데..다음날 환하게 비춰진 방에서 평소처럼 발랐는데..
그래도 하얗다..남들이 날 경극하는 여자로 봤을듯 싶어 살짝 창피..^^*
화장 수정을 잘 하지 않지만 저녁 퇴근 무렵에는 직장인의 찌든 모습을
나름 감추고자 수정을 한다.. 그런데, 살짝 들뜨ㅡ는 것이 아닌가~
어쩜 이래.. 세수를 할 수 도 없고...하지만 세수 했다는거~!!ㅋㅋ
아무거나 잘 먹는 내 피부가 요 몇번 페리페라나 입큰 에스케이투에 길들여졌는지..
아주 건방져졌다.
분명 업댓된 이네이쳐라고 믿는다.
다만 내 피부가 건방져서 브랜드를 민망하게 했으리라 믿고싶다.
건방져진 피부는 질 안좋은 것으로 다스려야해...
덕분에 본의 아니게 쌩얼을 연출해서 주변인에게 미안하다고 전하고 싶다~
죄송해요...^^*
이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