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소부 밥
토드 홉킨스 외 지음, 신윤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1월
평점 :
밥아저씨나 로저나 ..또 앤드류처럼 난 일벌레는 아니다.
그리고 나름 그럴싸한 CEO도 아닐 뿐더러...
책을 읽으면서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비록 일벌레는 아니지만 너무 바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그렇다. 우린 정말 바쁘다.. 내가 바쁘다기 보다는 세상이 너무 숨가쁘게 돌아가기에
그 세상 속에 속해진 이상 같이 돌려지는 쳇바퀴에 발걸음을 재촉해야하는것이 맞는 것일거다.
200페이지가 약간 넘는 짧은 이 책을 읽기까지도 나름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되니까.
이책은 굉장히 단시간에 읽혀지는 책이다.
모든 지침서가 갖는 장점이 이 책에서도 적용되어진다.
너무도 당연한 것이라 잊고 있는 것들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작업을 하는 이 책.
이 책을 쓴 사람의 종교가 내용 곳곳에서 발견되어진다.
신앙서적인가싶기도 하고...
읽으면서는 도전 받지만 또 그렇듯이 시간이 흐르면 기억이 안날 ...
그래서 꾸준히 읽어야하는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