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즈 클리어 훼이스 청 청유 클렌징 폼 - 차갑고 건조한 피부용 175g
유니레버
평점 :
단종


폰즈 제품을 꽤 여러번 써본 것 같은데,

이번 것은 제법 실망이 컸습니다.

차가우면서 건조한 피부용이라길래 피부 땡김이 전혀 없을 줄 알았거든요.

근데 심하게 땡기는 것 같습니다.

쓰는 동안 계속 각질이 벗겨지구요(여름이고 장마철이라는 걸 감안한다면 더 그렇습니다)

세안 후 지나치게 뽀득거려서 로션을 좀 많이 발라야 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좋다는 느낌은 없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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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내 인생의 갈림길이 있다면 바로 지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길을 떠나야만 하지만, 어디로 가야할지도 알 수 없고, 길이 어디에 있는지도 알 수 없는  암흑속을 더듬어 걸어가야 하지만요. 

  짧지않은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하고 싶은것 단 한가지만을 위해 달려왔다고 할 수 있습니 다. 하지만 이제는 그 유일한 것에도 회의가 들고 있으니... 의욕상실에 좌절이 겹쳐 마침내는 모든 일에서 지독할 정도의 게으름을 피우고 있습니다. 더이상 미룰 시간이 없는데도 말이죠. 그래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은 바로 이것이 내 인생이고 또한 내가 아직도 살아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겠지요. 비록 지금은 아무런 희망도 보이지 않지만요.

  정말 용기가 있다면 미련따위는 버리고 과감히 새로운 길을 선택해보겠지만, 또 그렇게 되질 않는군요. 두려움이 나의 마음에 가득합니다. 무엇을 해야할지도 알 수없고 앞의로의 내 인생이 어떻게 바뀌어갈지 암담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정말 포기하고 싶지는 않군요. 이것은 언제나 나 자신의 신념이었고, 또한 앞으로도 그러할테지요. 무슨 일이 있었도, 어떤 일이 내게 닥쳐와도 나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비록 입으로 우는 소리를 하겠지만, 가슴 깊은 곳에서는 싸울 방법을 찾겠지요. 그래서 나는 나 자신이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겁도 많고 할 줄 아는 것도 별로 없지만 그래도 언제나 인생에 맞서 싸울 각오는 되어 있으니까요.

  갈림길에 서서 보면 다양한 미래가 보이고 또한 어떤 길은 앞이 보이지 않기도 하지만, 나는 주저없이 다시 한걸음을 내 딛어 보려고 합니다. 이것이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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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 오토리드 오드뚜왈렛 - 여성용 100ml
프랑스퍼퓸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0

우리 나라 정서상, 여행을 갔다오면서 선물도 없이 맨손으로 오기는 상당히 껄끄럽다는 것을 경험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그래서 공항 면세점 주변은 늘 북쩍거리는데, 이 향수는 그 많은 사람들 틈에서 내가 코가 막히도록 냄새를 맡으면서 골라낸 최고의 향수다. 디자인도 아주 깔끔하고, 향도 사람을 확 끄는 맛이 있다.

향이 아주 진하고 오래 가는 특징이 있다. 시트러스 계열이 그렇듯이 시원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역시나 조금만 많이 뿌리면 주변 사람들은 물론이고, 자신도 괴롭게 된다. -그래도 장미향수보다는 낫지만- 하지만 뿌려두고 있으면 은은히 뿜어지는 향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하지만 굉장히 강렬한 향이다. 여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느껴지는 향수다. 가을이 시작될 무렵에 뿌리면 더욱 운치가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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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위크앤드 우먼 EDT - 여성용 30ml
버버리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0

옛날부터 향수를 아주 좋아해서 진짜 다양한 종류의 향수를 써봤다고 자부하는데, 이 향수는 정말로 여성용라는 것을 실감하게 한다. 대개 향수가 남/여 용으로 구분은 되어 있지만, 여성용 향수라도해서 무작정 달콤하기만 한 향수는 없다는 것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향수는 절대로 달콤하지는 않지만 아주 부드러운 향이라 요즘같은 이른 봄철에 뿌리면 딱! 이라는 느낌이다. 나는 대체로 무스크 향이 강하게 나는 향수를 좋아하는데, 친구가 준 이 향수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이제 사회 생활을 막 시작하는 새내기나 이십대 초반의 여대생에게도 무리가 없을 듯 싶다. - 개인적으로 나는 별자리나 띠별이나 혈액형이나, 모든 조건에서 이 향수가 내게 가장 좋다고 추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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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도프 쿨 워터 우먼 EDT - 여성용 30ml
랑케스터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복합성

여름을 시원하게 느끼게 하는데는 그만인 향수이다. 하지만 생각이상으로 향이 진하므로 너무 많이 뿌릴 경우 주변 사람들을 불쾌하게 할 수 있다. 여름에는 특히 체향으로 인해 향이 변질될 우려가 있으니 되도록 가볍게 필요하면 자주 뿌려주는 편이 좋을 듯 하다. 한가지 향수만을 쓰면 지겨워지는 일이 종종 있는데 이 제품음 별로 그런 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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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휙휙 2004-03-11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정말 향이 진해서 조금만 무리해서 뿌려대면 근처의 사람들에게 호흡 곤란의 장애를 일으킵니다.
무더운 여름에만 가급적 주의해서 사용한다면 강추할 만한 향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