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과 개미 과학은 내친구 6
모리타 타츠요시 그림, 야자마 요시코 글, 윤태랑 옮김 / 한림출판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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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보다도 제가 좋아서 선택한 책이예요.

봄이면 작은 보라색 제비꽃이 여기저기 피어있던 기억과 제비꽃 모습의 일러스트가 맘에 들었거든요.

콘크리트 사이며, 벽담 틈에 피어난 제비꽃의 모습에서 생명의 아름다움이 느껴져요.

제비꽃외에도 다른 봄꽃들도 무척 아름답고요.

제비꽃의 생태와 함께 꽃과 함께 하는 곤충들도 배울수 있어 좋답니다.

그리고 곧 어떻게 제비꽃이 콘크리트 사이와 벽담 틈에 피어났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뒷페이지에 제비꽃 종류도 나와있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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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길가에도, 콘크리트의 틈 사이에도, 심지어 돌담의 작은 틈 사이에도 보랏빛의 제비꽃이 피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비꽃은 어떻게 그런 곳에 피어있는 걸까요?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는 제비꽃과 곤충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태계의 신비한 섭리를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제비꽃이 피면 벌레들이 옵니다. 벌이 제비꽃의 꿀을 빨아먹습니다. 제비꽃과 벌은 친구이지요. 꽃이 지면 제비꽃은 열매를 맺습니다. 청명하게 맑은 날 열매 안에 들어있던 씨앗들은 날아갑니다. 땅 위에 떨어져 있는 씨앗에게 개미가 와서 씨앗을 옮깁니다. 씨앗에는 하얀 뭉치가 붙어 있는데 그것이 개미의 먹이이기 때문입니다. 개미가 물고 옮기는 도중에 떨어지기도 하고 개미집 근처에 버려지기도 하면서 씨앗은 콘크리트의 틈 사이로, 돌담의 작은 틈 사이로 이동합니다.

봄이 오면 씨앗에서 싹이 나 제비꽃이 됩니다. 개미가 옮겨서 여러 곳에서 싹을 틔웠습니다. 제비꽃과 개미는 친구이지요. 대화하는 듯한 문장이 친근하고 선명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림이 돋보이는 생태 그림책이에요. 뒷표지에는 제비꽃의 종류도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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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르의 첫인사 베틀북 그림책 61
토리고에 마리 글 그림, 이정선 옮김 / 베틀북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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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르는 꼬마 고슴도치입니다.

또르는 부끄러움이 많아서 낯선 동물이나 깜짝 놀라면 이름처럼 또르르 말아요.

친구를 사귀고 싶어하는 또르는 엄마의 도움으로(다른동물 가면을 쓰고) 인사 연습을 하게 됩니다.

금방이라도 또르르 말것 같던 또르는 점점 용기를 가지게 되고, 숲속 친구들에게 인사하러 갑니다.

연습처럼 인사가 쉽게 나오지 않던 또르도 점점 말수가 늘면서 인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르에게도 친구가 생귀게 되어요.

귀여운 고슴도치 캐릭터와 아이에게 인사 예절을 가르칠수 있어 좋았던 동화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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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고슴도치 또르는 부끄럼이 많아 낯선 사람을 만나면 몸을 또르르 말아버립니다. 그래서 친구가 하나도 없었어요. 위험이 닥치면 몸을 둥글게 마는 고슴도치의 습성을 소재로 한 깜찍한 그림책입니다. 처음 친구들을 사귀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줄 거예요.

친구를 만나고 싶었던 또르와 엄마는 인사 연습을 시작합니다. 엄마는 너구리, 늑대, 곰, 토끼 등 이웃들의 가면을 쓰고 또르에게 부지런히 연습을 시켰어요. 연습을 하면서 또르의 콩알만한 목소리는 점차 커지고 푹 수그렸던 얼굴도 점차 자신감에 차오릅니다. 그리고 드디어 실제로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는 날이 왔답니다. 과연 또르는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요?

꼬마 고슴도치와 동물 친구들의 모습이 정말 귀엽고 친근하게 그려져 있어 아이들의 시선을 끕니다. 아이들에게 친구 사귀기와 인사하는 법을 다정하게 가르쳐주는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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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가난을 벗어나는 지름길
주식 찌릴들 하지말고
보증은 니죽고 내 죽는 것이여
거지도 아침 밥은 굶지 않는 법 이여

이를 지키면 3대는 밥 먹고 살 걱정은 없을 꺼시여

 

부자 보다는 관대한 사람이 되어야

인간 구실 허제

 

배우면 뭐하노 인간 같지 않은 놈들이

대갈 빡에 똥만 차서

지 잘났다는 놈들이 

쎄빌어 는디

 

차라리 그런 놈들 보다

못배워 쳐 먹어도 

사람 사람을 이해 하는

너그러운 사람이 되야 디야

 

니 는 가진것 없고

못배워 먹어도 좋으니

착하고 선한 사람이 되야 디야

법없이도 살사람 말이다

그게 남는 것이여 죽을때

 

말만 허블나게 하지말고 

진실 되고 성실한 사람이 되야 디야

니 말에 니가 책임을 지야제

 

니는 못 생긴것을

감사하게 생각 해야 디야

남자가 잘생기면

교도소 쇠고랑 차고 들랑거리고

여자가 잘생기면

술집 간다 안카나

 

 

그것 보다도 착한 양심이 있어야

멋진 놈이 되지

멋진 지집아가 되는 것이여

 

줘라 돈을 주라는 것이 아니라

너에 따끈 따끈한 마음을 나눠 줘라는 것이여

아무리 퍼주어도 매마르지 않는

따뜨한 너에 마음을

 

외로봐서 고독해서 친구 가 없어 나서

우울 증에 걸여

죽어 나자빠 지는 사람들이

한둘이라야 말이지

국가에 아주 큰 손실이여

 

그라고 생각 좀 하면서 살어 

세상을 높게 보고

할일은 많어

똥지게도 지역할을 하는디 

 

친구를 많이 사겨

진정한 동무 사이 우정도 나누고

 마이 웃고 댕겨

웃으면 복이와

 

그라고 멘날 기도 하면서 살거라

하늘을 보든 땅을 보든 벽을 보든

역경을 당했을 때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된다

 

이만 하면 

너에 인생은 헛되지 않을 끼다

알것나

 

무엇 보다도 건강이 최고여

건강 잃고 나면

다 잃는 것이여

 

가족도 친구도

명성 명애 부가 뭔 소용이여

나 죽게 생겼는디

부처도 하늘님도 다 소용 없는 것이여

근케 건강이 최고여

알아 듣것나

욕봐라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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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5-01 07:34   좋아요 0 | URL
엄마 맘..퍼갑니다요.

데이지 2006-05-03 10:40   좋아요 0 | URL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