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철도 999 1 - 출발의 발라드
마츠모토 레이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5월
평점 :
품절


마츠모토 레이지는 대 작가들의 대부분이 가지고 있듯이 자신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그 속에서 등장인물들이 조연으로 주연으로 등장하며 삶을 살고 죽어간다. 그런데 역시나 잼있는 점은 여기서 조연으로 나왔던 자가 다른 곳에선 주연으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이 은하철도 999는 그의 대표작중 하나로서 여러작품들과 연결되어 있다. 여기에서 메텔은 다른 작품의 천년여왕의 주인공이며 에스메랄다는 우주해적인 동시에 몇년전에 밝혀졌듯이 메텔의 여 동생이다. 이 우주의 광대한 대 서사시는 캡틴 하록이 어린시절 어린 메텔과 만나기도 하며 캡틴 하록의 아버지 그레이트 하록을 등장시키기도 하는등 마츠모도 레이지의 상상력은 자신의 세계안에서 너무나 독자들을 흥미진진하게 해주는 이야기로 가득차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사라 BASARA 1
타무라 유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월
평점 :
절판


순정만화가라고 할수 있는 타무라 유미의 바사라는 이미 운명적으로 남녀의 미래가 정해져 있다. 그런 삶속에서 인간은 얼마나 자유로이 자신을 움직일 수 있는가 과연 미래에 자신을 만드는 자신인가 운명인가. 주인공 여성이 앞으로 나아가는 길에는 수많은 장애가 있지만 정작 중요한 장애는 바로 자기가 사랑하게된 남자에 의해 생긴 애증이다. 자신을 보호하기위해 목숨을 바쳐간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사랑은 과연 가치가 있는 것인가. 로미오와 줄리엣 이후 계속되어온 이 잔인한 명제는 인간의 삶에서 가장 역동적인 소제중에 하나임에 틀림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나리오 창작연습 12강
가와베 가즈토 지음, 나윤 옮김 / 시나리오친구들 / 1999년 7월
평점 :
품절


지금까지 수많은 시나리오 책이 나왔다. 오히려 별로 읽어볼 가치가 없는 책들이 많아서 범람이란 표현을 쓰고 싶을 정도다 그래서 정작 읽어볼만한 책을 찾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이책은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시나리오를 쓰는 사람이라면 말이다. 이책의 저자가 밝혔듯이 이책은 그의 오랜동안의 시나리오에대한 분석과 연구 . 앞선 선구자들의 저서를 통해안 지식을 바탕으로 저술되어 있기에 아주 유용하다. 시나리오를 도표로 보여준다는 것이 거부감이 처음에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은 대부분의 실제 작가들이 암묵적으로 심리저면에 깔고서 쓰고 있던 그 비밀을 종이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몬스터 1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박연 옮김 / 세주문화 / 1996년 6월
평점 :
절판


몬스터에 나오는 주인공 몬스터는 참 세련된 외모를 하고 있다. 그의 모든것은 아직도 비밀에 부쳐있고 그를 어릴시절 살려낸 죄책감으로 계속해서 따라다니며 죽이려고 발버둥치는 의사또한 너무나 리얼하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최대장점인 영화적인 연출이 이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우라사와 나오키 자신의 스토리로 구상되고 있는 이작품이 스스로 말했듯이 자신의 작품중 가장 긴 작품이될껏이라는 말을 생각해보면 이 작품은 아주 오랫동안 이어질껏으로 보여진다.

지금 21세기가 그의 다른 작품 20세기의 소년처럼 테러가 난무하고 결코 밝지 않은 모습을 볼때 우리는 21세기를 너무나 낙관하고 있지 않았나. 어딘가에 몬스터는 존재하고 있다. 라는 것을 암묵적으로 알려주는 메시지 같아 섬뜻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풀밭에서 - 자선대표작품집 10
조세희 지음 / 청아출판사 / 1994년 4월
평점 :
품절


이 작품집에는 여러가지 단편.중편이 실려있다. 무엇보다 조세희씨의 전무후무한 스테디 셀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의 일련의 연작이 실려있다. 이 작품은 가난하고 힘없는 난장이와 그의 가족이 어떻게 70년대를 힘들게 살아가는 지를 보여주며 그에 대비되는 은강그룹의 노동력을 빨아먹는 자본사업의 횡포, 젊은 지식인들의 괴뇌를. 너무나 세련되고 다양한 인물들의 시점으로 다루고 있다.

내용이 너무나 처절하고 가슴을 애이게 하는 반면에 그의 문체는 너무나 세련되고 지금 21세기에 보기에도 세련된 언어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도 최고 이고 내용의 전개에서나.. 지금까지 최인훈의 광장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오래동안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디 셀러라는 소개로 부족한 작품소개를 끝맺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