商道 1 - 천하제일상 상도 1
최인호 지음 / 여백(여백미디어)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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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라는 드라마를 접하고 나서 책을 읽었다. 그래서인지 드라마에서의 주인공들의 성격과 스토리 라인이 훨씬 나에게는, 좋았다. 그리고, 최인호씨의 이전 소설. 사랑의 기쁨을 통해, 이 작가의 팬이 되어볼까 라고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이 작품은 차가운 물벼락과도 같았다. 단지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좋은 것이 아니라, 한국 최고의 상업적 작가로서, 좀더 좋은 작품을 가지고 독자에게 다가오기엔 그의 감성이 낡은 것일까? 최근의 해신을 접하기가 두렵다. 이번에도 실망하면, 그의 소설 '가족'이나 읽으며, 지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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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1 - 바이러스
스즈키 코지 지음, 윤덕주 옮김 / 황금가지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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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갔을때, 이작품의 하드커버들을 헌책방에서 십여권씩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그 많은 책들이 헌책방에서, 시리즈 묶어서, 한국돈으로 단돈 천원에 팔리고 있었을까. 한국판을 같고 있었지만, 일본판도 알살수가 없었다. 싸서가 아니다. 가치가 있기때문이다. 공포소설 이작품이후로, 정말 안좋아하게 되었다. 너무나 무서웠다. 최근에 헐리우드로도 진출한 이 링 바이러스는 대체. 세상을 망가 트릴려고 작정을 했나보다. 현실과 작품의 경계가 사라지는 이런 모호함은 이 작품의 특징을 단지 작품으로서만으로 객관하시켜 볼수 있는 눈을 상실케 한다. 비디오를 보기가 한달여간 힘들었던 그 시간을 떠올리며... 추천하기 참 오랫동안 망설였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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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유유정 옮김 / 문학사상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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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무라카미 하루키가 스스로 한말이니..그런 소설임엔 틀림없다. 이책은 국내에서 스테디셀러가 된지 오래인것 같다. 이작가의 작품은 이미, 문학적으로도 어느정도의 성을 견고히 쌓아두고 있다. 일본의 대학생중 전공으로 이 작가를 하는 사람이 꽤 있는 것을 보아도, 범상한 작가는 분명아니다. 그리고 , 이작품은 범상치 않다. 세번인가를 여러번의 시간차를 두고 읽었다. 어린시절. 군대가기전, 군대 다녀와서, 그리고, 최근에, 느낌이 참 다르다. 번역이 다른 버전을 여럿접해서 인지도 모르겠지만,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져서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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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1 - 반지 원정대(상)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한기찬 옮김 / 황금가지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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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말이지. 자고로 세상에 큰 족적을 남긴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선자가 계속해서, 후자의 사람들의 뇌리에 쉴새없이 잊지않도록 반복적으로 세뇌되어지는 이들중에서, 사람들이 감사를 해야 할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사람을 많이 죽여도, 이기면 영웅이 되는 것이 역사이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문학작품으로서, 사람들에게 이름을 기억시키는 이들은 멋진 사람들이다. 하나의 멋진 세계를 지금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선물한다는 것, 그것은 멋진일이고, 동시에 쉽지 않은일이다. 이전에도 없었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준 돌킨 할아버지. 고마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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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 도시에 가다
이득재 지음 / 문화과학사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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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주의는 야만이다 라는 책을 지은이의 책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작정 읽었다. 신뢰감을 가지고 한 선택은 후회할 필요가 없었다. 책의 내용자체는 도스토예프스키를 접근하는 다양한 시도를 보여준다. 도시를 가지고 작가를 설명하려는 접근자세가 상당히 신선했고, 그림을 통한 지은이의 해박한 전개도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예로 드는 것들이 흥미롭고, 그리 머리를 쓰지 않아도 될만큼 유명한 것들에서 차용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결과적으로 도스토예프스키를 분석한 책이라기보다는 러시아의 흐름을 분석한 책으로서, 한번쯤 손에 둘만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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