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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1 - 바이러스
스즈키 코지 지음, 윤덕주 옮김 / 황금가지 / 200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에 갔을때, 이작품의 하드커버들을 헌책방에서 십여권씩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그 많은 책들이 헌책방에서, 시리즈 묶어서, 한국돈으로 단돈 천원에 팔리고 있었을까. 한국판을 같고 있었지만, 일본판도 알살수가 없었다. 싸서가 아니다. 가치가 있기때문이다. 공포소설 이작품이후로, 정말 안좋아하게 되었다. 너무나 무서웠다. 최근에 헐리우드로도 진출한 이 링 바이러스는 대체. 세상을 망가 트릴려고 작정을 했나보다. 현실과 작품의 경계가 사라지는 이런 모호함은 이 작품의 특징을 단지 작품으로서만으로 객관하시켜 볼수 있는 눈을 상실케 한다. 비디오를 보기가 한달여간 힘들었던 그 시간을 떠올리며... 추천하기 참 오랫동안 망설였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