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코끼리 덤보 - 디즈니명작동화 4
중앙출판사 편집부 엮음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199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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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피노키오와 환상곡은 엄청난 돈과 품이 들어 개봉후에는 수익면에서 터무니없는 실패작으로 전락하고 말았지만 덤보는 단순하고 간소하게 만들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놀라울정도의 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처음에 덤보는 어떤 부부가 만화로 그렸는데 책으로 나올분량이 되지못해서 두루말이식 만화로 세상에 공개되었었다고 한다.

이작품을 보다보면 코끼리가 너무나 귀여운 귀를 가지고 하늘 날아다니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아기 코끼리 덤보가 유별나게 큰귀로 이웃들에게 멸시와 조롱을 당하다가 어머니와 헤어진후 자신의 놀림거리인 큰귀로 재능을 발휘할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동화인가. 자신의 결점으로 보이는것도 장점이 될수 있는 사회에서 우린 살아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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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 스타북스 3
그림형제 지음 / 예림당 / 199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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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그림형제는 역사상 동화를 가장 많이 지은 아동문학가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히 말하면 역사상 최초로 전래 동화들을 수집하여 출간한 동화수집가들이라고한다. 그들이 출간한, 여러권의 책으로 이루어진 육아와 가정용이야기속에는 총 200 여편의 동화가 들어있었는데 작은 백설공주는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해진이라고 할수있다. 왕은 왕비가 산욕으로 죽은후 마녀와 재혼을 한다. 그녀는 거울을 비춰보며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사람이 누군지를 물어보고 거울이 자신이라고 말해주는 낙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그녀에게 백설공주는 상당히 위협적인 인물이었을 것이다. 이 동화를 읽을당시 어렸을때는 잘몰랐지만 인간의 미에대한 집착이 상당히 무섭게 은유적으로 그려젔다는 생각을 요즘은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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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박무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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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직이란 만화가는 캐릭터를 만드는데 있어서는 여타의 만화가들처럼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그림을 가르쳐주는 만화교실을 그려나가는데에도 자신만의 스토리를 곁들여가면서 전문만화가로서 충실한 실력을 가지고 읽는 독자를 가르쳐주는 능력이있다. 그러나 그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바로 장편스토리가 별로라는 것이다.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힘이 상당히 부족하다.

그런 그에게 단편이 얼마나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지를 잘 알려주는 것이 이 단편집이다. 그림 하나하나.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상당히 재미있고 읽고나서 그리 특별하게 비판할만한데가 없는 잘꾸며진 이 만화를 볼때 그의 재능을 다른데에서 찾기보단 더욱 단편쪽으로 나가는 작가가 되기를 바란다. 만화가 그림이 중요하지만 스토리도 만만찮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함은 누구나 공감하는 바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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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앤 1
김나경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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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의 <빨강머리앤>이 아니다. 김나경의 <빨강머리앤>이다. 작가가 틀리듯이 작품의 느낌도 상당히 다르다. 다만 본질적인 세상을 보는 따뜻함을 닮아있다. 소재자체도 따스하고 엽기적인 스토리가 난무하는 요즘과는 달리 소박한 면까지 있어서 읽는데 전혀 부담이 없으며 길버트와의 눈싸움도 상당히 재미있다. 작은 단편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짬짬히 보기에도 좋다. 앤의 특이한 성격자체가 이만화를 이 끌어 나가는 원동력이 된다. 앤의 게으름과 나태함. 그리고 친구를 극진히 생각해주어 오히려 오버가 되어버리는 상황등. 그녀의 주근깨 어린 얼굴을 보고서 미워할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대단한 강심장이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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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의 연인 1
신일숙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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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미안의 네딸들과 리니지. 에시리쨔르에 이은 신일숙의 야심작 <파라오의 연인>은 일단 그림체가 이전보단 훨씬 예뻐진듯해서 보는 독자로서 눈이 매우 즐거웠다. 꽃미남이 주인공인대다도 신비스러운 이집트의 영적인 문제 . 거기에 미스테리 스릴러물을 접목시키다보니 읽는 독자에게 재미있는 그리고 흥미진진함을 계속해서 부여하는 수작이다. 대작에 강한 그녀의 강점한 이작품도 여러가지 상징적인 요소가 다분히 썩여있다. 프롤로그의 불새의 비밀을 가진자여라는 대목이 마치 아르미안의 네딸들의 불새를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4천년동안 늙지도 죽지도 않고 살아있는것. 불사와 관련된것. 그리고 작품중에 나오는 신비한 어떤 액체의 이름과 관련있다고 말하는 점에서도 볼수 있듯 그의 스케일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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