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만화가 창의력이다
심현우 지음 / 동인(김영길) / 1999년 5월
평점 :
품절
저자 심현우는 만화책만 보고도 서울대에 갔다면서 자신의 대학을 팔아 책을 팔기위한 장삿속을 보인다. 그의 책을 보면 매니아로서의 그의 열정은 잘 알수 있다. 다만 그런데 그것뿐이다. 그가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위해 할수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일본의 현재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온 이들은 서울대를 나오거나 동경대를 나오거나 한 이들이 아니다. 단지 애니메이션이 좋아서 평생동안 회사에서 웅크리고 폐쇄적인 삶을 살고있는 이상한 기질의 인간들이 이룩해놓은 것을 정상적인 사람들의 시각에서 어찌 평가할수 있겠는가.
회사에서 동화생활을 하다가 수업일수를 채우지 못해 대학에서 짤린 미키모토 하루히코. 울트라맨 특촬물 찍는다고 역시 학교에서 제적당한 안노히데야키 등. 그들의 열정이 일본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음을 누가 부인하는가. 대학이름팔아 책광고하는 이런사람은. 이규형과 전혀 다를바가 없는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