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해부학
최병길 옮김 / 미진사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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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나온 모든 미술관련 해부학책을 탐독하였다. 그리고 이 책을 선택해서 이제 너덜너덜해질만큼 몇년간 읽고 배꼈다. 정말로 괜찮은 책이다. 만족도가 80%가 넘어서는 책이다. 그리고 아직도 이정도로 괜찮은 책이 나오지 않아서 더욱더 애착이 간다. 처음에 이책을 구할당시 출판사에서 학기에만 책을 내어서 구하기 힘들다는 서점주인의 말때문에 발품을 팔아 산적이 있어서인지 더욱 애착이간다. 인간의 뼈부터 시작해서 근육과 동작에 관한 왠만한 것은 다 다루고 있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원근감은 포함되어 있지 않기에 아쉽기도 할정도로 이책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에겐 너무나 큰 도움을 주는 해부학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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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범우문고 160
조지 오웰 지음 / 범우사 / 199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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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정말 명작이라서 여러가지 매체를 통해 접할수 있었다. 물론 어린시절이었기에 만화나 영화가 먼저였고 책은 언제나 마지막이었다. 돼지의 모습에서 내가 본것은 누구나와 마찬가지다. 동물속에서 우리가 보는것은 그들이 동물로서가 아니라 각 특징있는 인물들을 상징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수 있다. 동물농장의 권력구조를 보면서 내가 느낀것은 무엇이었을까. 별로 유쾌한 기분은 아니었다. 그러나 동물들에게서 내가 무언가를 배운다면 실제의 동물들은 우리인간들처럼 그렇게 권력에 눈멀고 같은 종을 죽이지못해 안달을 하는 종은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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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 내가 처음으로 읽는 세계명작 4
그림형제 원작, 나애경 그림, 보물섬 구성 / 웅진주니어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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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는 아이들을 상상력을 무한히 넓혀주는 아주 중요한 임무를 가진다 .그것이 원래부터 의도된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작품을 읽고 나는 어떤 생각을 가졌던가. 계모에대한 나쁜 생각을 가지게되었다. 정말로 이세상에 친엄마만큼 자신을 사랑해줄 사람은 없다는 이 믿음을 심어주기위해 어머니들은 매일밤 아이들의 머리맡에 앉아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녀는 아이들을 과자로 만든집으로 대려가서 먹어버리려는 끔찍한 일을 한다. 남매의 별로 대단할껏없는 모험이지만 그 시절엔 가슴이 두근거렸음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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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후드 - 로빈 후드의 모험과 역사
봉성기획 편집부 엮음 / 봉성기획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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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는 의로운 정의로운 도둑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가 정말로 의적이었는지를 이책을 보고서 생각해볼수 있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약간은 삐딱했던 다른 책들을 읽고 이책을 읽으니 왠지 로빈후드의 의적적인 행동이 상당히 불만스럽게 보였다.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라면서 도망갈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뿌리치고 독약을 먹고 죽었다. 그것도 말을하고 움직이면 빨리죽는다는것을 알면서 빙빙 돌면서 말이다. 로빈후드의 삶을 그런관점에서 보면 삶에서 낙오한 이들이 자신들의 분을 풀기위한 상대로 귀족을 지목했다고 보여질수도 있는 것이다. 인생을 똑바로 보기가 힘들다는걸 이런 교훈적인 책을 읽고서 생각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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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노구찌 1
Toshiyuki Mutsu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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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재미있고 감동적인 만화다. 실존 인물을 가지고 일본인이 주인공이고 거기에 일본에서 읽었다면 얼마나 교육적인 만화였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하는 만화다. 내가 아직도 식민주의에대해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어선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만화를 보고 자란 아이들이 정말 훌륭한 의사. 박사. 철학자.등 도덕적인 인물로 자랄껏을 생각하니 일본의 장래가 밝은듯하다. 이렇게 한 사람의 좋은 면만을 보여주는 위인전들의 문제점은 인간이 인간다을수 있는 면을 배제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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