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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열쇠
A.J.크로닌 지음 / 태인문화사(기독태인문화사)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천국의 열쇠>란 작품을 너무나 어린시절에 읽었다. 그래서 감동을 받기는 했지만 그리 대단하게 생각지 않았는데 항상 꽂혀있는 선반에서 한번 꺼내서 다시읽어보고는 정말로 큰 감동을 받았다. 주인공이 신부로서 여러곳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모습이 너무나 인간적으로 다가온다.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을 지나가는 거지에게 나누어주어 항상 감기에 걸린껏을 불평하는 주위의 수녀들의 표정이 마치 눈앞에 보여지듯 선하게 다가온다. 그의 삶을 보다보면 어린아이같이 순수한 그마음이 천국에 갈수 있는 하나님의 자제의 조건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자신보다 타인을 향한 무한함 관대함과 애정을 나는 언제쯤이나 실현할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