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잭 Black Jack 1
데즈카 오사무 지음, 하주영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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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잭..그는 데스카 오사무의 분신이다. 작가 자신이 의사 자격증을 가졌으면서도 만화가의 길을 걸어갈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움에 대한 보상을 블랙잭을 통해 분출하고 있음을 데스카 오사무의 열렬 팬이라면 한눈에 알아 볼수 있을 것이다. 블랙잭은 어렵고 불가능한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 그것은 그의 인간에 대한 애정이 전반적으로 깔린 무엇때문이라 생각한다. 블랙잭은 데스카 오사무의 제자이자 스승의 유지를 지금껏 이어받고 있는 대가중 하나인 데자키 오사무에의해서 애니메이션화 되고 있다. 극장판으로도 이미 제작되었고 자체 데자키 오사무의 시나리오서 애니메이션화 되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매력을 끌어들이는 요소는 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 생각해볼만한 주제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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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 증기탐정단 1
아사미야 키아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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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 아사미야는 독특한 사람이다. 사일런트 뫼비우스나 기동전함 나데시코를 만들었다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그림체는 이번에는 보여준다. 스스로 말하기를 그림체를 바꾸며 그린단다. 그게 가능하다는건 물론 만화가로선 당연할수도 있는 일이지만 무지한 사람에겐 역시나 대단한 일이다. 거기에 영국을 배경으로한 이만화의 캐릭터와. 메카닉을 보면 작가의 동인적인 상상력을 볼수 있어 기쁘다. 간호사복을 입고 등장하는 여주인공이나 강력한 무기를 단 로봇들이 과거로의 회귀를 보여주는 듯한 배경속에서 자연스레 녹아있음에 작가의 연출 실력이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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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0079 1
토미노 요시유키 외 원작, 콘도 카즈히사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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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노 요시유키라는 인간이 만들어낸 건담의 세계는 광활하다. 그속에서 특정 건담을 무시한다는 것은 마치 건담을 모르고서 건담을 말하는 것과 같이 우매한 상황을 자신이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건담 0079 또한 그렇다. 이 시대를 토미노는 어떤식으로 구성했는가 그것은 토미노 자신의 기나긴 건담 역사를 꿰뚫은 무언가 꼭 필요한 무엇인가가가 이속에 담겨있다는 것을 뜻한다. 어떤 작가의 작품이냐에 따라 작품을 읽고 선택하는 패턴을 가진 독자라면 토미노 요시유키란 이름만으로도 이 작품을 선택하는데 주저할 필요는 없다. 스토리를 주로 하는 애니메이션 감독으론 그가 대표적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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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년 아톰 1
데즈카 오사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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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은 일본만화의 신 데스카 오사무의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오사무만한 천재가 일본에서 그 시대에 나오지 않았다면 지금의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은 없었다고 감히 단언할수 있으며 이것은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 단 한인간에 의해 이룩된 만화 신화는. 말그대로 신화다. 이 작품 아톰또한 로보캅이나 공각기동대에서 보여지는 로봇이면서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싶어하는 아톰의 마음을 이미 보여줌으로서 인간의 실제적인 존재성과 인간에대한 고찰을 보여주고 있다. 만화가가 의사로서의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그리고 그가 세계2차대전을 겪은 세대이어서인지 전쟁에대해 그가 가지고 있는 평화적인 시선도 상당히 감동적으로 나의 가슴에 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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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대전기 1
이정애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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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연재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너무나 크게 작가가 욕심을 부렸다. 너무나 황당한 스토리도 만화란 장르이기에 독자들의 한쪽 눈감음을 전제로 했다지만 작가의 스토리의 진행과정이 작가가 어느정도 구성을 염두에 두고 스토리를 진행시켰는지 의심이 가지 않을수 없다. 마치 순간 순간 떠오르는 느낌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그는 상업작가로 부족한면을 드러내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 씁쓸하다. 그러나 일단 열왕대전기 1권까지의 내용면은 읽어볼만하다. 뒤의 내용에대해 기대하지 않고 본다면 나름대로 재미있는 면도 많이 등장한다. 이 작품에서 공공연히 드러나는 동성애는 여성만화가들의 공통된 관심사인듯 해서 웃음이 나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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