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 까치글방 142
스티븐 호킹 지음 / 까치 / 199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최근에 읽고 있는 휴머니스트에서 나온 동의보감이란 책을 보니, 권말이었던가, 우리나라의 각가정에 동의보감 한권씩은 있다는 말이 나온다. 동의보감도 좋다. 그러나 이책도 한권씩 있었으면 좋겠다. 삶은 언제나 근시안적이고, 눈을 벗어난 것에대해서 시선을 두는데 인색하다. 밤하늘의 별을 보고 꿈을 키우고, 우주와 시간을 생각하고, 창조를 생각하고, 멸망을 생각하는데 있어서, 스티븐 호킹이라는 스승은 괜찮은 역활을 해준다. 이책은 내가 감히 판단내릴 수 없는 수많은 과학적 사실을 나열하는데 있어 결코 어렵지 않다. 아이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키워주는데 이책만큼 값진 책은 없지 않나 싶다. 우주에 자기 나라의 사람을 처음으로 보냈던 이스라엘의 군인이, 지구로 귀항중 죽었다. 그런 죽음을 무릎쓴 이들의 희생이 없다면, 인류는 미래를 얻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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