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것은 없다
시드니 셀던 지음 / 영림카디널 / 1994년 11월
평점 :
절판


여성으로서 의사라는 직업은 확실히 아직까지도 차별이 심하게 남아있는 직업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 분야를 시드니 셀던이 건드렸다는 것만으로도 흥미있는 스토리가 될껏임에 분명했다. 세명의 여의사의 죽음. 행복. 불행등이 한권의 책에 압축될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스토리텔러가 아니면 힘든일일것이다. 그러나 셀던은 해냈다. 당연하다 그는 세계적인 스토리텔러이니까. 그의 이번 작품은 일본에서도 드라마로도 등장했다. 일본을 배경으로 새로 쓰여진 작품또한 상당한 매력이 있었다.

시드니 셀던 작품의 여성은 언제나 자신의 삶을 가꾸어 나가는데 있어서 잃어버리는 것과 얻는 것 사이에서 항상 고민하는 여성인데.. 이 작품에서도 세 명은 저마다 아픔을 가지게 되는것이 약간은 서글프다면 스글플까.. 그래서 그의 해피엔딩을 언제나 즐겁게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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