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설의 구조와 의미
설성경 외 지음 / 새문사 / 198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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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양 교재로 채택되어서 읽었던 적이 있다. 그당시엔 그냥 춘향전이 어쩌구 양반전이 어쩌구 하면서 구조를 이야기하는 대학 강사가 별로 마음에 들지않아 책까지도 그리 애착이 가지않았은데 최근에 시나리오 공부를 하면서 다시 한번 접하게되었다.

역시. 소설은 구조에의해서 모든것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최근 생각하고 있는데 이책이 그것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소설속에 나타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분석하는 내용또한 한번쯤 되씹어 볼만한 내용이 있어서 기뻤고 춘향전에서 느껴지는 우리 고유의 민족성에 대해선 아무리 연구해도 모자람이 없을듯하다는 생각을 가지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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