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이디푸스 왕 안티고네 외 ㅣ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1
소포클레스 외 지음, 천병희 옮김 / 문예출판사 / 200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란 말이있다. 그 말을 유래하게한 이야기이자 오늘날 문학의 기초가 된 하나의 역사적 작품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껏이다. 이야기구조또한 지금보아도 전혀 낡아보이지 않고 오히려 세련되어보일정도로 특별한 매력을 담고 있다. 자신이 알지 못하고 저지른 잘못때문에 지금의 자신에 백성이 고통을 받고 있고 자신을 향한 저주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위해 자신이 어떤 곳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는지를 모른체 자신을 찾는 여행을 시작한다. 점점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하는 사람이 바로 자신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에까지 오이디푸스의 절망에 어린 모습은 가히 역작의 모든것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