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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게돈 제작과정
김혁 지음 / 하늘소 / 1997년 6월
평점 :
절판
이책을 보면 정말로 재미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명성을 가진 이현세의 작품을 가지고 범작을 만들어버린 이유를 생각해볼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기획서를 보면 처음에 자본을 어떤식으로 끌어모을수있는지 그방법을 잘 알려준다. 기획서를 보는것만으로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판단을 서게하는 기획서다. 그것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한 팬시상품도 준비되었다는 점도 눈여겨볼만한 것같다. 이 책의 가치는 이 분야에 종사해볼 생각을 가진 젊은이라면 한번쯤 볼만한 가치가 있다는데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 보고서를 보고 말만 번지르한 작품은 만들지 않는 기획력을 가지길 바란다. 저자의 이후작품이었던 철인 사천왕이 망한 이유도 생각해볼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