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오의 딸 데이바 소벨 컬렉션
데이바 소벨 지음, 홍현숙 옮김 / 생각의나무 / 200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정말로 위대한 인물이다. 오늘날 서양의 현대과학의 기초를 이룩한 네 사람중에 하나라고 한다. 그것이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는 문외한인 나로서는 잘 모른다. 그러나 쿠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논리적으로 설명한 그의 지동설과 천동설 두 체계의 대화때문에 그가 종교재판에 회부되었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그가 진실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최초로 하나님의 거룩한 모습을 보여준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을 읽었을때 그가 다른사람들에게 그런 은혜를 드러내고 싶어한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그가 종교재판에서 자신의 진실을 부정하는 선언을 했을때의 감정이 얼마나 아팠을까 . 그것을 위로해주는 딸과의 대화가 그의 유일한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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