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 (양장) - 백범 김구 자서전
김구 지음 / 돌베개 / 199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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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나에겐 신경쓰지 않던 일인지를 잘알고 있었다. 그러나 부끄럽지 않았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세대니까. 그런데 백범 김구선생의 글을 보고 알았다. 나라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참 멋진 일이구나 하고 말이다. 요즈음의 정치인들을 보면 나라를 사랑한다기보단 눈앞의 당리이익을 앞세운다는 것이 너무나 잘 드러나고 있다. 그런 이들이 백범 김구선생을 제일 존경하는 인물로 자주 입에 올리는 것은 김구선생님에대한 모욕이란 생각을 가지게해주었다.

그는 민족의 해방을 위해 직접 목숨을 걸고 투쟁한 것이다 .그의 인생을 자신의 자식들에게 직접 들려주기전에 죽음을 맞이하리란 생각에 솔직하게 쓴 백범일지가 나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깨우쳐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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