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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뉴스를 기다리며
신은경 지음 / 김영사 / 1992년 9월
평점 :
절판
신응경씨는 국내최초의 여성앵커이다 .그녀자신이 너무나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여서인지 내가 이책을 읽은지 수년이 지나가는데도 잊혀지지않고 남아있다. 그녀는 남들이 대단하다 생각하는일에대해서 그리 대단하지않게 덜컥 붙어버리는 기이한 행운이 계속따라다니는것 같다 .그것은 그녀의 글에서 계속해서 보인다. 그러나 그녀가 자신의 노력에 대해서 그렇게 대단히 생각지않는것도 어쩌면 자신의 숨은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녀자신이 바바라 월터스를 제일 좋아한다고 말하는 면에서도 그녀가 어떤 기자상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알려준다. 그런 독립적이로 매력적인 자신의 이름만으로도 하나의 프로를 만들수있는 그런 멋진 여성이 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잘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