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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두 과학
갈릴레오 갈릴레이 / 민음사 / 199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구나 지금은 당연히 생각하는 이사실을 17세기에 지동설 주장하는 책을 냈다가 종교재판에 회부된 인간이 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이 후에 지동설과 관련된 일을 하지않겠다는 서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책을 내었다. 바로 이책 새로운 두 과학이다. 이책의 내용은 고체의 강도와 낙하법칙에관한것에대해 실존 인물과 공상의 인물들이 대화하는 형식으로되어있다.
지은이가 분명 갈릴레오 갈릴레이이면서도 설명의 용의함을 위해 다른 인물들의 대화를 보여준다. 이책은 읽는 독자를 생각해주는 책이다. 어렵다고 생각되는 여러가지 현상들에대해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독자는 이책에 쓰여진 여러가지 과학의 정수들을 빨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친절함이 독자에게 감동적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