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에게 희망을
트리나 포올러스 지음, 김명우 옮김 / 문장 / 1993년 2월
평점 :
품절


이 작품은 동화이지만 어린아이들을 위한 것은 아니다. 마치 어린왕자와 같은 류의 이 어른들을 위한 동화는 여러가지로 인생을 각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생각할 화두들을 던져준다. 애벌레들이 위로 계속해서 올라간다. 주인공 애벌레또한 올라간다.

위에는 대체 무엇이 있는 것일까? 밑에 있는 애벌레를 깔아뭉개고 올라가고..위에서 다가오는 위협에 깔리면 안된다. 목표는 위에 있다. 그러나 아무도 그 목표가 무엇인지 보지 못했다. 그리고 그것을 달성해야된다고 믿는 그들을 나중에 동화에서 보여주는 장관은 실로 끔찍하게 다가온다. 타인에 의해 자신의 가치추구가 흔들리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주어 오랫동안 가슴에 남아있는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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