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은 사람 어린이를 위한 인생 이야기 26
장 지오노 원작, 채혜원 편역, 이정혜 그림 / 새터 / 199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나무를 심은 사람'은 아주 유명한 애니메이션을 낳았다. 프레데리 백의 '나무를 심은 사람'은 원작만큼이나 세상사람들에게 여러가지 의미를 안겨주었다. 나무를 심는 노인이 있다. 세상은 전쟁으로 황폐해지고 물질문명이 점차 세상을 물드는듯 하지만 한 노인은 그의 일생에 걸쳐 계속해서 나무를 심는다. 대체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런데 그 우직하고 아무의미없어 보이는 행동이 수십년이 지난후 이 지구를 살아가는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숲을 선사해서 휴일날 자연을 만끽하며 뛰어놀수 있는 자연을 선사한다. 그리고 그 노인을 알아주는 이 없지만 우리는 이 행동을 얼마나 고귀하다고 생각하는가. 자연을 사랑하자는 말을 백번 듣는 것보다 문학은 큰 힘을 가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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