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 개정판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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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군의 교양도서로 전군에 배포되었다 .그래서 읽어보게되었다. 일단 그녀의 행군에 관한 지식에 군인이었던 나는 놀랐다. 정말 이여잔 걸어서 지구를 돌아다녔구나 하는것을 실질적인 그녀의 배낭에 들어가는 물건 신발고르는 법. 음식을 가져가는 분량등. 모든것에서 그녀가 군인과 같은 프로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녀가 걸어간 국토는 어떤 곳이었는가. 그곳도 역시 그녀 자신을 알아가는 길이었다고 생각된다.

어느낯선곳에서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이 여성이라서 혹은 남성이 아니라서 얻는 이익이나 불이익도 그녀에게는 전혀 신경쓰는 것이아니었다고 본다. 그녀가 걷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게 힘든 걸음걸음에 지금까지의 생활을 버릴만한 무엇이 있었을까. 나 또한 그 걸음을 걸어보았기에. 걷는 중에 아무런 생각없는 그 걸음을 알기에 이책이 빛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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