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자 대일출판사 세계명작 시리즈 69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 대일출판사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소공자 . 소공녀, 모두 프랜시스 호즈슨의 책이다. 그의 책을 어려서 읽고 너무나 재미있어 다시읽고 다시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명작이란 이름에 어울리게 어린 시절 tv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할때도 항상 그 시간에 tv 앞에 앉아 있었던 기억이 난다 .이 작품은 상당히 전형적이다. 아버지가 없이 자라는 주인공이 어느날 부자인 할아버지에게 불려간다. 그리고 겉으로 차가와 보이는 할아버지와 주변의 사람들을 따스한 동심으로 그들을 밝게 만든다. 전형적이기에 가능한 이야기이며 힘이 이 작품에는 깃들어 있다. 인간과 인간이 만남속에서 타인이 자신을 어떤 식으로 이해하고 알아주느냐가 얼마나 상대방에게 기쁨을 주는지를 알려주는. 어린시절 자연스레 타인과 잘지내는 처세술을 배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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