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36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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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시인이다. 그리고 병약할껏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그의 글을 보면 첨예하고 예리하며 이것이 아니면 저것..둘중에 고민말고 선택하라는 강렬한 자기 컨트롤적 모습이 보인다. 젊은 시인에게 시인이 되기를 감히 주저하는 그에게 말한 그의 시귀가 아직도 내 맘속에 맴돈다. 아무도 없는 조용한 밤. 시를 쓰고 싶어 미칠껏 같은 마음에 잠을 설치며 시를 쓰는 순간 이미 당신은 시인이란 말이 나를 휘어잡고 놓아주지를 않는다 . 내가 망설일때 마리아 릴케는 나에게 이 글귀로 용기를 주어 감히 나는 지금. 글을 쓰고 있다. 그의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절실히 느낄수 있는 이책을 문학을 하려는 청년들에게 감히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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