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비룡소 걸작선 13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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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엔데 선생님의 『모모』는 시간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줄거리를 얘기해 보자면 '모모'라는 꼬마 아이가 회색신사들이 세계에 있는 사람들의 시간을 빼앗아 회색신사들이 살려고 한다. 회색신사들은 무(無)의 존재이기 때문에 시간을 보급받지 못하면 모두들 죽고만다. 그리고 시간을 보급받기 위해 입에다 항상 '시가'라는 것을 물고 다닌다. 모모는 이 상황을 막기위해 '카시오페이아' 라는 거북이와 함께 회색신사들이 시간을 보급받게 못하게 할려고 모험을 하는 내용이다. 그리고 결국에는 회색신사들을 물리친다.

『모모』를 읽어보면서 0.0000001초라도 지나면 그것은 과거가 되는데 과연 현재가 존재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의문을 호라 박사에게 물어보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미하엘 엔데 선생님의 작품 마법의 술,  끝없는 이야기를 읽어보면 전부 상상력을 동원해 만든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미하엘 엔데 선생님께서 지으신 책을 한번씩 읽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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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너는 죽었다
김용택 지음, 박건웅 그림 / 실천문학사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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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너는 죽었다』를읽으면서 김용택 선생님을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보았다. 김용택 선생님이 덕치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과 함께 소풍을 가서 쓴 시를 읊어 보겠다.

숲 속으로 소풍 갔어요

지호 머리 위에
상수리 떨어졌네

상윤이 머리 위에
도토리 떨어졌네

여름이 머리 위에
알밤이 떨어졌네

병태 머리 위에
단풍잎 떨어졌네

수라 머리 위엔
흰 구름이 동동동

덕치초등학교 학생들은 그 당시 쉰세 명이나 있다고 하였다. 그러니 산에도 소풍을 갈 수도 있을 것이었다. 이 시를 읽고나니 갑자기 산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문듯 들었다. 그리고 한번 더 덕치초등학교의 학생들을 생각하게되었다. 김용택 선생님이 쓰신 『콩, 너는 죽었다』는 그 당시 상황, 자연을 보여 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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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술 비룡소 걸작선 15
미하엘 엔데 지음, 레기나 켄 그림,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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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비처와 마우리치오는 '옛날옛날강도깨비비꼬아찔아찔끔찔끔찍끔직 마법의 술'을 만들려고 한다. 이 술은 12월 31일 마지막 날에만 쓸수가 있다. 이 술은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신기한 술이다. 하지만 이르비처와 마우리치오는 이 술을 나쁜대에다 쓰려고 한다. 그래서 책 표지에 나오는 까마귀와 고양이가 마법의 술을 만드는 것을 막으려고 하는 내용이다. 결국에는 까마귀와 고양이가 이 마법의 술을 막아낸다. 이 책을 읽어보니 마법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지금은 훨씬 편한 생활을 하고있을 것이다. 다음 미하엘 엔데 선생님에 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지금 미하엘 엔데 선생님에 관한 책을 읽고있는 중입니다. 현재는 모모, 미하엘 엔데의 마법학교, 마법의 술을 읽었습니다. 미하엘 엔데선생님의 상상력을 본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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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엔데의 마법 학교 푸른숲 어린이 문학 4
미하엘 엔데 지음, 카트린 트로이버 그림, 유혜자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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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하엘 엔데의 마법학교를 보고 다시 한번 놀랐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수 있을까? 마냥 신기하기만 했다. 하지만 이것이 진짜 사실이라면 어떻게 될까?

지금쯤은 우리는 하늘을 날아다니고 마술을 배우고 있을것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미하엘 엔데의 마법학교의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지금 우리는 서울에서 부산까지도 단 1초만에 갈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엄청나게 신날것이다. 하지만 단점도 있을것이다. 서로 가다가 부딪치기도 하거나 어린아이가 하늘을 날다 떨어지면....... 차라리 현재가 낮다고 생각된다. 미하엘 엔데선생님의 상상력을 본받고 싶다.

미하엘 엔데 선생님께..

선생님이 지은 책은 대부분 읽어가지는 않지만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현재 모모, 미하엘 엔데의 마법학교 등을 읽었습니다. 선생님의 책을 보니 참 재미있었습니다. 그 상상력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하고 꼭 만나뵙고 싶습니다. 꿈에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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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누고 가는 새
조동광 그림, 임길택 글 / 실천문학사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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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누고 가는새, 산골아이 등 많은 책을 지으신 임길택 선생님 하지만 지금은 이 세상을 떠나고 없습니다. 임길택 선생님이 쓴 책을 읽고 임길택 선생님이 살아왔던 환경을 생각할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두꺼비를 읊어보겠습니다.

두꺼비


벌통 밑에 떠억하니 버티고 있는
두꺼비를 보고
스님이 또 왔느냐고 소리를 친다.
왼쪽 뒷다리엔
지난번 묶어 보낸 비닐 조각이
아직 그대로 매달려 있다.

산중턱에 놓아두기도 하고
어디메쯤 길 따라가다가는
풀섶에 던져보기도 하건만
며칠 뒷면 어김없이 나타나
제자리를 지킨다.

꿀을 너무 많이 가져오느라
굴러떨어지는 벌 있으면
낼름 혀끝으로 말아넣어버린다.

다른 동무 데려오지 않는 걸
그나마 다행이라 여기면서
오늘 뭐 하러 또 왔느냐고
몇 번이고 구박을 주건만

눈만 멀뚱히 뜨고 있는
두꺼비란 놈,
못 들은 척하기는
저번이나 마찬가지다.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많은 시집이나 동화집을 만들었습니다. 산골 아이, 산골 마을 아이들,  탄광 마을 아이들 이런 책 제목을 보면 끝 부분이 아이, 아이들로 끝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것을 보아 임길택 선생님이 우리들을 위해 열심히 책을 썼다는 것을 알수있었습니다. 임길택 선생님이 쓴 책 더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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