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밥상
서정홍 지음, 허구 그림 / 창비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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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개구쟁이 산복이와 같이 급하게 빌려 읽었다. 빌리는 도중에 아줌마가 너희 집 밥상에 문제가 있니? 이런 황당한 질문도 하였지만...하여튼 본론으로 우리 집 밥상은 서정홍 선생님이 쓰셨다. 우리 집 밥상..... 이 책을 쓰신 서정홍 선생님 역시 시골에서 살았다. 이 때까지 내가 알아본 시인이나 작가는 대부분 시골에서 나온다는 점이 있었다. 왜 시골에서 이런 많은 시인이나 작가가 나올까? 시골이기 때문에 더 쓸게 많아서일까? 나는 이것보다는 시인이나 작가는 시골에 살면서 농사일을 지으면서 하루동안 있었던 일 등 많은 일을 겪게된다. 또 우리 집 밥상에서 읽어보면 알겠지만 주로 부모님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내가 아직 시를 많이 읽지를 않아 시에대해 이해를 잘 못한다. 아무쪼록 잘 봐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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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산복이 창비아동문고 101
이문구 지음 / 창비 / 198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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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개구쟁이 산복이를 빌려 읽어보았다. 이문구 작가가 쓰신 시집인데 내용을 읽어보니 주로 아이들의 위주로 글을 썼다. 우리반 선생님이 그러는데 이문구 작가는 이 책 개구쟁이 산복이를 쓸때 자신의 아이에게 들러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하였다. 이 개구쟁이 산복이 책을 읽어보니 아이들이 좋다고 할만한 시도 찾을 수 있었다. 도서관에서 또 이문구 작가께서 쓴 책도 보았는데 기회가 되면 빌려볼 것이다. 개구쟁이 산복이를 읽어보니 나도 커서 한번 작가가 되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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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하늘말나리야 - 아동용, 중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책읽는 가족 1
이금이 글, 송진헌 그림 / 푸른책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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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번에 너도 하늘말나리야를 읽은 적이 있었었다. 그 때에는 무슨 내용인지 잘 몰랐지만 지금 읽어보니 내용이 참 재미있었다. 차례를 보면 미르이야기, 소희이야기, 바우이야기, 너도 하늘말나리야 이렇게 되어있다. 미르이야기에서는 '나'는 미르, 소희이야기에서의 '나'는 소희 바우이야기에서의 '나'는 바우 이렇게 되어있다. 이 책에 어이없으면서도 재미있는 장면이 있었다. 미르이야기에서 미르가 이사를 와서 한번 학교를 둘러보는데 운동장에서 바우가 묘기하다시피 자전거를 타고있었다. 미르는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갑자기 바우가 운동장에서 나가는 내용이다. 이 장면을 바우이야기에서 보면 열심히 묘기하다시피 자전거를 타고있는데 지켜보고있는 미르를 보고 도망가는 내용이다. 나는 이 장면이 재미있었었다. 또 바우는 원래 말을 잘 않하는 아이이다. 바우는 말을 할 수는있지만 말을 하고 싶을때나 하는 아이인데 나중에 미르와 관련된 사건이 일어나자 바우는 말을 잘하면서 미르,소희가 좋아하는 내용이 나온다. 나는 바우가 말을 하게 되어 참 기뻤다. 나중에 너도 하늘말나리야를 보면 미르와 미르어머니가 아이를낳고있는 은영엄마를 도와준다. 그리고 미르는 그 동안 꼬마아이들을 보살펴주고 그 뒤로 그 꼬마아이들은 줄곧 미르를 따라다닌다. 그러면서 세월은 지나고 소희할머니가 돌아가게된다. 그 일 때문에 소희는 달밭마을에서 떠나 작은아빠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 그렇게 3명이서 작별인사를 하고 이 책이 끝나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3명의 미르, 소희, 바우이야기를 재미있게 잘 지어낸 것이 참 재미있었다. 현재 이금이 선생님의 책 너도 하늘말나리야, 유진과 유진을 읽어봤는데 둘다 재미있었다. 기회가 되면 다른 책도 읽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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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썅년노윤지 2011-09-21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난 쌍년이다
 
영모가 사라졌다 - 2003년 제9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일공일삼 20
공지희 지음, 오상 그림 / 비룡소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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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모가 사라졌다를 읽어보았다. 영모는 조각을 좋아하는 아이인데 영모네 아버지는 영모를 술만마시면 때린다. 그런데 어느날 밤 영모가 병구를 찾아왔다. 그리고 같이 이야기를 했었다. 그 다음 날 영모는 학교와 학원을 오지 않았다. 병구는 학원에서 영모를 기다려 보았지만 결국 오지 않았다.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나자 병구는 영모를 찾으러 간다. 병구는 영모가 가끔씩 지하실에 있는줄 알고 있어서 지하실에 들어가본다. 그런데 거기에는 고양이 한마리가 있었다. 병구는 그 고양이에게 영모가 어디있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고양이는 영모가 있는 그 곳까지 데려다 준다. 하지만 완벽하게 다온것이 아니고 자기가 직접 영모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병구는 고양이가 숲에게 자기 몸을 맡기라는 것을 잊지않았다. 그리고 나무를 보니 나무가 전부다 한곳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 곳으로 쭉 가보니 오두막집같이 생긴것이 있었다. 그 곳에는 영모와 로아라는 아이가 있었지만 영모는 그 곳에서 할아버지가 되어있었다. 그 곳에서는 자기가 늙고싶다고 생각하면 늙어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몇일동안 그 숲(라온제나)에 할아버지(영모)를 만나러 갔다. 그러던 어느날 어떤 한 아저씨가 들어왔는데 보니 영모의 아버지였다. 영모의 아버지는 병구를 보고 깜짝놀라면서 영모가 어디있냐고 물어보았다. 병구는 자신도 찾고있는 중이라면서 대답했다. 그런데 그 일이 있고 난 다음에 할아버지가 영모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병구는 영모에게 옛날 일을 생각해 보라고 했다. 그리고 집에 다시 들어가면 아버지가 잘해준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음날 라온제나에 가보니 영모는 옛날의 영모로 돌아와 있었다. 그리고 영모와 병구는 예전처럼 친하게 지낸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라온제나라는 곳에 나도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에 가면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으면서 어린아이가 되고싶으면 어린아이가 되고 어른이되고싶으면 어른이되는 그런 곳이 재미있을것 같기 때문이다. 이 책을 지으신 공지희 작가는 라온제나라는 것을 생각하고 그 곳에서 늙을수도 있고 젊어질수도 있는 것을 생각했다는게 상상력이 참 풍부한것 같다. 공지희 작가의 책을 한번 찾아 더 읽어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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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마을 몽당깨비 창비아동문고 177
황선미 글, 김성민 그림 / 창비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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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미 작가가 지은 샘마을 몽당깨비를 직접 사 읽어보았다. 몽당깨비는 마술을 부릴수 있는 도깨비이다. 원래는 은행나무에 1000년 동안 갇혀있어야하는데 갇혀있던 은행나무가 다른 곳으로 옮겨져 300년 만에 이 세상으로 나오게 된다. 이 세상으로 나와 보름이라는 아이를 만난다. 몽당깨비는 보름이라는 아이를 가지고 장난을 너무 심하게 치다가 이 아이가 그만 교통사고가 나고 만다. 보름이라는 아이에게 동생이 있는데 그 동생의 이름이 아름이다. 어느날 몽당깨비가 아름이에게 보름이가 교통사고가 난걸 말하고 보름이를 보기 위해 병원을 가 만난다. 하지만 보름이와 아름이는 고아원에 있다 도망친 아이들이라서 고아원에 있었던 사람들에게 걸리면 안된다. 그러나 병원에서 몽당깨비와 아름이는 걸려 도망을 치고 나중에는 보름이와 만나게된다. 몽당깨비는 저번에 진 빚을 져서 보름이에게 돈을 준다. 그리고 나중에 몽당깨비의 친구를 만나는데 은행나무에 300년만에 나와서 다시 그 은행나무에 들어가지 않으면 은행나무도 죽고 자신도 죽기때문에 다시 은행나무에 들어가는 그런 내용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몽당깨비가 도깨비가 아닌 진짜 사람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몽당깨비가 진짜 사람이었으면 다시 은행나무에 들어가지 않고 보름이와 아름이랑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황선미 작가의 책을 여러권 읽어보았지만 샘마을 몽당깨비가 그나마 제일 재미있었던것 같이 느껴진다. 이 책을 읽어보면 도깨비의 재주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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