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이 100세로 늘어나더라도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거나 혹은 신체의 기본기능이 무너져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이는 결코 행복한 노년이 될 수 없으며 개인도 고통이지만 장기간의 질병치료에 따른 나머지 가족에게 스트레스와 경제적 부담은 물론 건강보험재정 악화 등 사회적 비용등의 손실을 초래하는 행위임을 인식할 것을 말하였다.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은 함께 존재한다. 죽음에 대해 알수 없기에 막연히 두려워하고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지나 않는지 되돌아 보게 한다. 사랑하기에도 짧은 생애시간을 엉뚱한 망상에 소비하지 말아야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로지금 여기에 집중하고 열정을 쏟을 대상을 나의 내면으로부터 발견하는 일이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내 삶을 매 순간 정리해두는 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을 적용해서 오늘이 나의 마지막 삶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감사하는 삶을 이어가도록 해야겠다.
이 책이 죽음을 앞둔 당사자이든, 그런 가족을 보살피고 있는 사람이든 모두에게 언젠가는 맞이하게 될 죽음이라는 현실에 대해 담담하게 준비하고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의 삶을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생각 된다. 하나 흠이라면 책 곳곳에 나타나는 중복되는 구절이나 오탈자는 옥의 티 이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