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은 대한민국의 40대 이상이면 웬만큼 다아는 유명인이며 성공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들이 쓴 책은 남다르게 엄격한 기준과 자기통제를 통해 성공을 이룬 내용들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사람들의 글과 너무도 다른 결이 느껴진다. 지극히 평범한 普通(널리 통함)의 삶이라는 것이다. 그 도 그럴 것이 글의 내용이 밥먹는 얘기, 집안일(청소하고, 빨래하고)하는 얘기, 애완견과 산책하는 얘기, 이웃 사람들과 농담하는 얘기, 골목길에 만난 아이들과 주고받는 얘기, 본인의 직업인 강연 얘기, 자원봉사로 하는 중고등학교 특별수업 얘기 등과 같이 나 자신을 포함해서 누구나 주변에서 쉽게 만나고 매일 부딫히는 내용들이다. 그래도 뭔가 특별한것이 있을 거라고 눈에 불을켜고 찾아봐도 정말로 없다.
하지만 분명히 남는 것이 한가지 있다. 이제는 다른사람 눈치 보지말고 나대로 나답게 나를 최고로 존중하는 멋진 성공의 삶을 살게 된다는것이다. 그렇게 삶의 여유를 찾게되면 주변도 돌아보며 나눔을 행하는 마음을 가지는것. 그를 통해 더 큰 성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내게 위로와 치유를 주는 나보다 어려움을겪는 사람들에게 진 빚을 갚는 길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