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세전환 - 성공을 꿈꾼다면 먼저 태도부터 바꿔라
이시한.김진수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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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시한 : 프로 지식 탐험가, 시한책방, 빨간 토끼 운영자

<지식편의점> <메타버스의 시대> <GPT제너레이션> <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질문 하는가> 등 90여권의 책을 펴냈다.

저자 김진수 : MBC공채 개그맨, 이시한과 함께 빨간토끼를 진행하고 있다.

저자가 운영하는 빨간토끼 프로젝트가 이책으로 나왔다. 유튜브 <빨간토끼>는 성공한 사람, 또는 아직 성공했다고 말하기에는 이르지만 성공을 지향하며 열정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 중 한명을 매주 인터뷰하면서 방송하는 채널이다. 성공한 사람의 기준은 대부분의 방면에서 지극히 평범하지만 어느 한가지이상은 특별한 면이 있는 <평비점>특징을 갖춘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사람들의 유사한 특징을 도출해내어 성공의 요인으로 해석하고 대중에 알리고자 집필하게 된 것이 이 책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알아낸 것이 태도에 관한 것인데 태도란 육체적인 가다듬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마음가짐이기도 하며 준비상태, 자신의 기조이며 입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즉 가치관이나 철학이나 정체성으로도 보았다. 태도는 스스로에게 적용하면 자신의 가치관으로, 습관으로 혹은 운명으로도 생각할 수 있으며 범위를 확장하여 사회적 관점에서 본다면 사회적 기여나 사회적 가치 공유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고 이러한 태도가 결과물로 나올 수 잇는 것은 결국 어떤일을 통해서 가능한 것이므로 일에 적용함으로써 더나은 가치실현을 위해 어떻게 태도를 가지고 갈 것인가를 말하였다.

저자는 태세의 관점을 삶과, 사회와, 일이라는 차원에서 보았으며 각 차원에서 지녀야 할 태도 4가지씩을 제시하면서 총 12가지의 바람직한 태도에 대해 당위성과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들면서 독자들이 도달하기 위한 4단계의 프로세스를 제시하였다. 이 책을 통해 이제까지 견지해오던 태도의 문제점을 돌아보고 개선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글이다.



LIFE : 삶의 태도

01 안정지향적 태도에서 변화지행적 태도로

변화지향의 태도는 우리 뇌가 거부하는 태도중의 하나일 것이다. 관성적이며 습관화된 되풀이 삶을 좋아하는 탓이다. 변화의 속도와 폭이 너무나 빨라지는 상황에서 현실에 안주하는 것은 곧 죽음이라고 말한다. 이직이라는 주제를 두고 80대 20 법칙을 지킬 것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태도로 변하려면 변화가 온다고 전제하는 삶을 살고, 변화를 알려주는 지표를 활용하며, 인사이트를 자극하는 만남을 지속할것과 20의힘으로 가볍게한번 해보기를 프로세스로 삼을것을제안하였다.

02 판단의 기준을 남에게서 나에게로 옮겨오는 태도로

공동체문화특성은 남의 눈치를 지나치게 의식하도록 학습시켜왔다. 하지만 실제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바쁘고 니체의 말처럼 다른사람들의 가치에 종속된 노예의 삶을 살지 말고 스스로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신만의 가치를 결정짓는 주도적인 삶을 주문하였다. 그러려면 내 생각이 정말 자신의 생각인지 냉정하게 따져보고, 판단의 기준을 남에게서 내게로 가져오며, 내가 판단한 결과에 당위성을 부여하고, 실행하기를 제안하였다.

03 컨트롤을 따라가는 태도에서 컨트롤하는 태도로

사오정, 오륙도의 시대이다. 딕쳐올 변화에 저항하기보다 인정과 수용이 먼저다.닥쳐올 변화를 기다리기보다 적극적, 능동적으로 자신의 행동을 통해 대처하는 태도를 가진다. 그러려면 수동적인 삶을 언제까지 수행 할 수 있을 지 따져보고, 수동적인 태도를 버리며, 지금 상태를 변화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액션을 찾아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직장인들이 떠밀려 나가는 태도보다 미리 준비하여 자발적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태도를 가져주기를 제안 하고 있다.

04 할수 있다는 태도에서 그냥 한다는 태도로

세상일은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음을 인정한다. I can do it!의 태도가 아니라 Just do it!의 태도를 가지기를 제안한다. 모든일은 시작하면서 배운다는 마음가짐을 갖는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지연시간 제로에 도전하는 것이다. 기술의 발달로 세계는 빨라졌고 무언가 시작하는 것은 쉬워졌으며 비용이 그다지 많이 들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다양한 분야에 관한 관심과 실행으로 얕고 넓은 지식을 가질것, 가볍게 시작하고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말 것이며-백견이 불여일행이다, 퍼포먼스에 대한 분석으로 데이터확보에 주력하며 빠른 수정과 피드백을 통한 수정과 재실행의 순환 루프를 가지길 권한다.


Society : 사회에서의 태도

사회를기반으로 하지 않은 성취는 자기만족에 그친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기본적으로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지, 결국 자신에게도 유익하고 사회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태도를 정착시키는 게 필요하다. 개인적 성취를 사회적 성공으로 끌어올리는 태도가 중요한 것이다.

05 이기적 공동체주의자에서 이타적개인주의자의 태도로

세상은 바야흐로 핵가족을 넘어 핵개인의 시대가 되었다. 그만큼 개인적 가치와 기준이 유용한 사회가 형성된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바람직한 태도로는 기버형개인주의자태도이다. 개인적 가치도 살리면서 연결된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행위가 중요한 싯점이다. 가치, 취향, 목표, 지향점 등이 같은 모임이나 동호회에 가입하여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을 유지하고 그 모임을 통해 자신이 나은 면을 적극 공유하므로써 도움을 주는 기버가 되는 태도가 중요하다. 그 기여를 통해 좀더 넓고 공적인 가치에 참여할 기회를 넓혀갈 수 있을 것이다.

06 장인정신의 태도에서 상인정신의 태도로

산업화와 디지털화를 거치면서 개인맞춤형 생산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장인정신으로 시간을 소비하며 소비자를 기다리게할 권리는 이미 사라졌다. 소비자의 Needs를 수용하여 빠르고 정확한 제품을 공급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할 시기이다. 소비자 동향과정보를 수집하기위한 센서달기, 데이터 해석를 통해 시대적 니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아웃풋 설계와 생산, 피드백의 반영 새로운 아웃풋이라는 선순환이 필요하다.

07 나만 옳다는 태도에서 나도 옳다는 태도로

꼰대근성을 버리고 팔로워 입장이라면 패스트트랙으로 장점을 수용하되 자신만의 색깔과 정서를 입히는 고집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자기의견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정리하며, 다른사람을 존중하는 자세로 경청하며, 상대방의 관점을 내것으로 만들어 상호 의견을 종합 취사선택과정을 거친다.

08 남 탓하는 태도에서 내 탓하는 태도로

인간에게는 내로남불의 천성이 존재한다. 사회적 관점에서 태세의전환을 위해 잘못된 결과에 대해 겸허히 내 탓이라는 철저한 반성과 분석이 있어야 되풀이 실수가 없게될 것이다. 잘못의 인식과 수용, 내탓 분석, 진행방법과 개선방법 모색을 통해 지속 학습과 발전을 통한 성장을 추구한다.


Work : 일에서의 태도

자기일을 대하는 태도, 자기일을 발전시키고 가치를 부여 하려는 태도 등은 실질적인 성취와 성공의 도구가 된다, 일에서의 성취는 자아실현에 도달하려는 과정이 된다.

09주인의식을 가지는 태도에서 주인이 되는 태도로

어느순간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 할 필요가 있나'하는 의심이 들때, 바로 거기가 우리가 성장할 수 있는 한계선이 된다.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려면 일에 있어서도 항상 주인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게하는 도구가 된다. 자신이 일하는 태도나 생각하는것이 주체적인지 정립해보고 큰 틀의 인생을 설정한 후 지금의 일에 큰틀의 로드맵을 맞춰보고 태도의 수정을 해나간다.

10 하나만 잘 한다는 태도에서 여러개를 동시에 한다는 태도로

주식으로 재테크를 할 경우 분산투자로 리스크를 분산해두는 스킬이 권장된다. 대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직무가 세분화 되어 자칫 숲을 못보고 나무만 보고 일을 하는 경우가 있다.내가 하는 일이 전체 기업경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어느단계에 집중해야 하는지 파악하고 관련된 일을 효율화하거나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의 멀티태스킹의태도를 확장해나간다.

11 약점을 보완하는 태도에서 장점을 강화하는 태도로

약점을 보완한다는 것은 방어적 기제이고 강점을 강화한다는 것은 공격적 기제이다. 시간이 부족한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 약점을 보완해간다는 것은 뒤떨어지기 쉽상이다. 강점을 강화하다보면 약점이 커버될수도 있고 공격적 활동으로 격차를 벌릴 수 있게 된다.

12 돈을 좇는 태도에서 시간을 좇는 태도로

"유통업의 경쟁 상대는 유통업체가 아니라 테마파크나 야구장이다. 유통업의 미래는 업체간 마켓셰어가 아니라 고객의 일상시간을 점유하는 '라이프셰어'에달려 있다"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돈보다 관련 경험을 확보하는 데 시간을 쓰는 전략이 필요하다.


일본의 장인정신은 '잃어버린 30년'을 초래하였고 한국의 상인정신은 원조를 받던 국가에서 원조를 하는 국가로 변모시켰다. 이제 한국은 여러부문에서 일본을 압도적으로 제압하고 선두의 길을 나서고 있는 것이다. 바뀐시대에 재빠르게 태세전환을 한 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가져오게 된 것이다. 시대가 바뀌어감에 따라 일을 대하는 태도도 변해야 한다. 이 책은 일에서의 태도변화를 위해 개인측면에서의 마인드셋업부터 사회적측면에서의 가치의 합치가 전제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물론 실질적인 성과물은 일에서의 태도변화에 달려 있지만 근본적인변화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일회성인 변화뿐이고 지속적이지 못할 것이 자명하다. 성공히려면 한번뿐인 히트로 끝나지 않는다.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뒤따라야 가능한 세상이다. 자기자신의 내적 단조리부터 몸챙김을 시작으로 사회공동체로 확산하여 나아갈 때 일에서의 태세전환이 지속적이고 파워풀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인뿐 아니라 사업자들에게도 이러한 태세전환이 요구되는 이유이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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