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명도 모르고 계속 아픈 당신, 문제는 다른 곳에 있을 수 있다
나의 번아웃은 스트레스 때문일까? 영양밸런스 때문일까?
마음과 몸의 상호 작용에 주목하는 헬스멘탈코칭으로 자기 효능감과 치유력 높이기!
전통적으로 심리는 뇌와 관련된 정신영역으로만 생각되어 왔다. 하지만 우리의 뇌와 신체각 부위는 상호 긴밀하게 소통하며 서로에게 긍적적이든 부정적이든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영향이 원인이 되어 질병이나 다른 이상 증세를 나타내게 된다. 기능의학이라는 학문이 새로이 등장하면서 어떤 근본적인 원인으로 인해 다양한 부위와 뇌에 이상이 생기며 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부위별로 별도로 치유하는방법보다 효율적이며 이러한 치료의 방법은 각 개인별 별도로 적용되어야 하며 집단치료방식에 의한 단편적인 단순 치료만으로는 그 질병을 치료하기보다 부작용의 효과로 다른 부위의 질병을 유발 할수 있으므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기능의학의 선구자인 마크 하이먼 박사는 저서 『ADHD 우울증 치매 이렇게 고쳐라』 에서 의사인 자신 또한 현대에 만연한 우울증, 치매, 기억 상실 등 '고장난 뇌'라는 우리 시대 유행병에 시달리게 되면서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 무엇인지를 연구하였고, 우리 신체 시스템의 불균형이 그 원인임을 알게 되고, 식단과 영양 및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운동을 하고 몸속 독소를 제거하고 장 건강을 회복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인 '울트라마인드 솔루션'을 창시했다. 이 방법으로 저자 자신도 고장 난 뇌를 고쳤으며, 수천 명의 환자들에게 명료하고 활기찬 삶을 되찾아 주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장-뇌 연결이론등 연구자료에서 우리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95%가 장에서 생산되며 장속 미생물의 역할이 육체적 측면의 건강 뿐 아니라 뇌 건강에도 막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을 증명해 냈다.
사람의 감정은 세가지 신경전달물질에 의해서 형성 된다.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세로토닌이 그것이다. 도파민은 쾌락의 정열적 움직임, 긍정적인 마음, 성용과 식욕을 담당한다. 노르아드레날린은 불안, 부정적마음, 스트레스반응 등을 담당한다. 세로토닌은 도파민과 노르아드레날린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 한다. 이외에도 공격성, 사회성 등 많은 심리기능이 적절히 기능하도록 통제하며 그래서 우울증, PTSD환자의 경우 세로토닌 수치가 매우 적다.
우리 인간에게는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자기치유능력이 있다. 자기 효능감을 일깨움으로써 해결 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핵가족을 넘어 핵개인의 시대에 들어선 지금 각 개인은 자신의 심신상태를 면밀히 점검해보고 항상성과 자기치유력을 길러보는 시간이 필요한것이다. 자기 치유력은 단순히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를 막아내는 것만이 아니라 호르몬인 내분비계의 작용과 이에 따른 자율신경계의 균형, 물질대사의 신체적인 측면뿐만이 아니라 건전한 정신력까지도 포함하여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