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바꾸는 몸, 몸을 바꾸는 마음
차경수 외 지음 / 라온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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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명도 모르고 계속 아픈 당신, 문제는 다른 곳에 있을 수 있다

나의 번아웃은 스트레스 때문일까? 영양밸런스 때문일까?

마음과 몸의 상호 작용에 주목하는 헬스멘탈코칭으로 자기 효능감과 치유력 높이기!

전통적으로 심리는 뇌와 관련된 정신영역으로만 생각되어 왔다. 하지만 우리의 뇌와 신체각 부위는 상호 긴밀하게 소통하며 서로에게 긍적적이든 부정적이든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영향이 원인이 되어 질병이나 다른 이상 증세를 나타내게 된다. 기능의학이라는 학문이 새로이 등장하면서 어떤 근본적인 원인으로 인해 다양한 부위와 뇌에 이상이 생기며 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부위별로 별도로 치유하는방법보다 효율적이며 이러한 치료의 방법은 각 개인별 별도로 적용되어야 하며 집단치료방식에 의한 단편적인 단순 치료만으로는 그 질병을 치료하기보다 부작용의 효과로 다른 부위의 질병을 유발 할수 있으므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기능의학의 선구자인 마크 하이먼 박사는 저서 『ADHD 우울증 치매 이렇게 고쳐라』 에서 의사인 자신 또한 현대에 만연한 우울증, 치매, 기억 상실 등 '고장난 뇌'라는 우리 시대 유행병에 시달리게 되면서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 무엇인지를 연구하였고, 우리 신체 시스템의 불균형이 그 원인임을 알게 되고, 식단과 영양 및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운동을 하고 몸속 독소를 제거하고 장 건강을 회복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인 '울트라마인드 솔루션'을 창시했다. 이 방법으로 저자 자신도 고장 난 뇌를 고쳤으며, 수천 명의 환자들에게 명료하고 활기찬 삶을 되찾아 주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장-뇌 연결이론등 연구자료에서 우리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95%가 장에서 생산되며 장속 미생물의 역할이 육체적 측면의 건강 뿐 아니라 뇌 건강에도 막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을 증명해 냈다.

사람의 감정은 세가지 신경전달물질에 의해서 형성 된다.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세로토닌이 그것이다. 도파민은 쾌락의 정열적 움직임, 긍정적인 마음, 성용과 식욕을 담당한다. 노르아드레날린은 불안, 부정적마음, 스트레스반응 등을 담당한다. 세로토닌은 도파민과 노르아드레날린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 한다. 이외에도 공격성, 사회성 등 많은 심리기능이 적절히 기능하도록 통제하며 그래서 우울증, PTSD환자의 경우 세로토닌 수치가 매우 적다.

우리 인간에게는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자기치유능력이 있다. 자기 효능감을 일깨움으로써 해결 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핵가족을 넘어 핵개인의 시대에 들어선 지금 각 개인은 자신의 심신상태를 면밀히 점검해보고 항상성과 자기치유력을 길러보는 시간이 필요한것이다. 자기 치유력은 단순히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를 막아내는 것만이 아니라 호르몬인 내분비계의 작용과 이에 따른 자율신경계의 균형, 물질대사의 신체적인 측면뿐만이 아니라 건전한 정신력까지도 포함하여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자기 치유력을 높이는 방법은 잘먹고, 잘자고, 스트레스 관리 잘하며 적절한 운동과 긍정의 마인드를 갖는 것이다. 더불어 정신적인 자기치유력을 높이기 위해서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고 인정하면서 스스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바로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것이다.

이 책의 중심 내용인 헬스멘탈코칭이란 스포츠심리학에서 시작된 개념으로 멘탈과 코칭의 합성어이다. 상담영역 중 심층심리 상담에 해당된다. 이에 동원되는 요법으로는 운동요법, 식이요법, 미네랄테라피, 수면요법 등 종합적인 방법이 사용되며 건강의 회복에 긍정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긍적적습관 정착을 목표로 치료를 진행한다.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스스로가 자기 치유력을 되살려서 긍정적인 자기 효능감을 갖고 치유되도록 하는 것이다.

심리상담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우울증, ADHD등의 정신적 이상이 지속된다면 몸속 영양상태의 불균형이나 호르몬이상, 중금속중독에 의한 대사장애등에 근본 원인이 있음을 밝혀 쉽게 치료되는 경우가 많다. 세포내 대사 불균형으로 미토콘드리아 생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항상성이 무너지면서 면역이 떨어지고 자기효능감을 잃게 될 수 있다. 이책에서 이야기하는 '헬스멘탈코칭'은 마크하이먼 박사의 '울트라웰니스'와 맥을 같이한다. 심리 치료를 심층심리상담의 심리측면 뿐 아니라 신체적인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치료하는 과정이 헬스멘탈인 것이다. 몸속 미네랄 균형을 맞추고 체내중금속을 해독하며 기생충을 구제하는 등의 방법으로심리적 치료가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굳이 심리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더라도 우리스스로 자기 치유력을 되살려 정신건강의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3장에서 다룬 헬스멘탈코칭으로 건강을 찾은 사람들의 사례를 종합해 보면 질환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가 필수인데 이 검사의 대상은 내담자 본인을 포함해서 그 주변의 관계인 모두가 치료의 대상이 될수 있으며 기능의학 검사로는 모발미네랄검사, 유전자검사, 타액호르몬검사, 산소포화검사, 소변유기산 검사, 장내미생물검사, NK세포활성도검사, 뇌파검사등 다양한 검사방법들을 사용하며, 심리측면 검사로는 애니어그램검사를 실시한다 . 검사결과 결과에 따라 부정적 측면을 약화시키고 긍정측면을 강화하기위해 식사의 영양 균형, 필수영양소(비타민, 미네랄 등) 보충, 측만증 치료, 중금속해독, 운동 등을 통해 신체장애 요인을 먼저 제거하고 심리치료에 들어가게 된다. 인지행동요법, 릴렉스테라피, 음악테라피, EMDR치료법, 인티아트테라피, 플레이테라피, 아로마테라피, 숨테라피, 마음챙김명상법 등을 적용하고 리그레션테라피로 종료하는 사이클을 가진다.

이러한 치료는 단시간에 마치기 어렵고 장기간이 소요되며 긍정적인 습관의 재정립으로 자기치유력을 높여 자기효능감을 강화시키는 것이긍극의 목표가 되는 것이다.


 


기능의학의 선구자인 마크 하이먼 박사는 저서 『ADHD 우울증 치매 이렇게 고쳐라』 에서 의사인 자신 또한 현대에 만연한 우울증, 치매, 기억 상실 등 '고장난 뇌'라는 우리 시대 유행병에 시달리게 되면서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 무엇인지를 연구하였고, 우리 신체 시스템의 불균형이 그 원인임을 알게 되고, 식단과 영양 및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운동을 하고 몸속 독소를 제거하고 장 건강을 회복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인 '울트라마인드 솔루션'을 창시했다. 이 방법으로 저자 자신도 고장 난 뇌를 고쳤으며, 수천 명의 환자들에게 명료하고 활기찬 삶을 되찾아 주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장-뇌 연결이론등 연구자료에서 우리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95%가 장에서 생산되며 장속 미생물의 역할이 육체적 측면의 건강 뿐 아니라 뇌 건강에도 막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을 증명해 냈다.

사람의 감정은 세가지 신경전달물질에 의해서 형성 된다.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세로토닌이 그것이다. 도파민은 쾌락의 정열적 움직임, 긍정적인 마음, 성용과 식욕을 담당한다. 노르아드레날린은 불안, 부정적마음, 스트레스반응 등을 담당한다. 세로토닌은 도파민과 노르아드레날린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 한다. 이외에도 공격성, 사회성 등 많은 심리기능이 적절히 기능하도록 통제하며 그래서 우울증, PTSD환자의 경우 세로토닌 수치가 매우 적다.

몸에 의해 마음이 달라질 수 있고, 반대로 마음에 의해 몸의 상태가 달라질수 있다는 이책의 내용은 환자의 병을 부분으로 나누어진단하고 처방하는 고전적인 진료방식을 버리고 정신과 신체의 종합적인 검사과정을 거쳐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데 주력할 것을 강조한다. 특히 신체 영양상태와 중금속의 검사를 강조하였다.

책의 마지막장에서 의료기관을 통하지않고 자가 검사를 할수 있는 방법들과 셀프헬스멘탈코칭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들이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어 자기자신의 몸상태를 점검해보고 결과에 따른 관리를 통해 질병의 위험을 사전에 대비하길바라는 저자의마음이 나타나 있다.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각자 자기 신체의 정확한 데이타를 알아내고 질병이 발병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대비한다면 질병이라는 총의 방아쇠를 당기지 않는 현명한 대응이 가능할 것이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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