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래보고서 2024-2034 - 모든 산업을 지배할 인공일반지능이 온다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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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화두는 챗GPT였다.

세계미래보고서는 AI가 만들어갈 미래의 모습을 예측해본 연구서로 세계미래보고서2018, 2019, 2020, 2030-20502035-2055, 2045, 2050, 2055등 연속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연구를지속 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출간하였다.

신기술 AI, 로봇, 메타버스는 우리 인간의 삶을 보다 더 풍요롭게 해주는 은혜인가 아니면 인간의 기본 권리인 일할 권리마져 박탈해버리고 종국에는 노예로 전락시켜 버릴 재앙이 될 것인가? 생성형 AI이후 인간의 능력에 필적하는 지성을 갖춘 수준인 일반인공지능( AGI)의 시대가 2045년에 도래할 것으로 내다보고 현재 인류의 직업 65%가 대체될것으로 예상하기도 한다. 더 나아가 인간을 능가하는 지능을 갖춘 초인공지능(ASI)의 시대까지 예고 하였다. 모든 인류가 두려움을 가지기에 충분한 전망들이다.


이 책에서는 AI기술외에 의료, 환경, 일자리, 걍제, 사회, 의식주에 이르기까지 AI가 신기술과 걀합해 가져올 미래를 예측해보고 이러한 기술이 올바른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기 위한 전제조건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러한 것들을 규제할 국제규모의 각종 제도와 기구의 운영을 위한 제안도 빠뜨리지 않았다. 이렇게 각종 기술과 제도가 갖춰지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용하게 됨에 따른 변화로 인류가 행복해지는 미래를 10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소개 한다.

기본 소득제도, 사교육의 소멸, 다시 돌아오는 자급자족의 미래, 세계시민의 삶, 특히 베이비붐세대의 고령화가 노인을 행복하게 만드는 미래상등 희망을 이야기 한다.

AGI가 도래하기 전 규칙, 안전장치, 지속적인 감사 등의 국제규제 시스템을 마련하지 못하면 인류를 위협하는 ASI가 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AGI는 10년이내에 도래할 수 있으므로 지그부터 잠재적인 AGI거버넌스 문제와 모델을 국제적으로 탐색할 필요가 있다.

미래 인류의 이익을 위협하는 ASI가 등장하지 않게 하기위한 초기 AGI의 핵심조건, 규칙, 보호책은 무엇일까?

우리는 풍부한 자기 성찰과 연민능력을 갖춘 AGI를 구축하고 이를 잘 교육해야 한다. 유익한 프로젝트에서 함께 일하고 탈 중앙화 된 통제하에 두며, 우리 중 일부는 이들과 '융합'하도록 하여야 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을 통한 학습이다. 만약 AGI가 사람을 죽이고, 필요 없는 물건을 팔고, 사람들을 감시하고, 그융거래를 통해 사기를 치는 일을 하면서 스스로 학습 된다면 끔찍한 ASI로 진화 될 것이다. 하지만 AI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의료를 돕고, 과학과 수학을 연구한다면 유익한 AI로 진화될 것이다. 따라서 AI동기부여 시스템을 어떻게 계측하고 어떤 경험을 제공하느냐와 관련이 있다. 이는 윤리기준보다 누가 AGI의 개발과 사용을 통제하느냐가 더 중요한 의미가 된다.

AI의통제가 가능한 정부와 기업의 권력자들로 하여금 윤리를 핵심가치로 삼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인 것이다.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AI거버넌스가 빠른 시일내에 정착되고 시행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AGI의 도래는 이미 예정된 사실이고 시간적으로 10년 이내에 전 세계에서 배포되고 활용될 것이다. 분명한 것은 AGI로부터 ASI가 생성되게 될 텐데 이는 AGI와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AGI의 거버넌스가 제대로 작동되지 못한 상황에서의 ASI도래는 인류의 멸망을 몰고 올 수도 있다는 중대한 위험을 내포하는 것이므로 AGI의국제거버넌스를 통하여 윤리성이 확보되는것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사안이 된다. 그리고 그 목표수준은 인간이 AGI를 통제할수 있는 수준으로 두는 것이다.

이러한 위협과는 반대로 AI가 의료계에 많은 발전과 진척을 가져다 주고 있으며 특히 웨어러블스마트기기등은 개인의 일상데이터를 수집하여 맞춤 의료 솔루션과 심리치료의 기능이 가능할정도로 우리 생활에 침투되어 이용되고 있다. 언어소통을 넘어 고대언어 해석등을 통한 지식기반의 확장도 가능하게 하여준다. 사물인터넷, 메타버스 등 신기술과 융합하게 되면 그 효과는 우리가 상상하는 대부분을 가능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기술의 변화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최적화 상태로 이용함으로써 보다 풍요로움을 누리고 여유시간을 확보하여 다가올 새로운 환경에 대비하자. 인공지능의 발전단계는 이제 막 생성형 인공지능단계를 맞고 있다. 인간만의 고유 영역으로 생각되던 창조와 조합, 판단과 선택능력을 갖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신기술의 사용처가 인류의 행복을 위해 쓰이는 것으로 제한되고 지속적인 감사가 이루어져 AGI로의 올바른 진화가 이루어지면 진정한 유토피아가 오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 유토피아 세상을 10가지 측면으로 이야기 한다. 그저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지는느낌이다.


  1. 소득에 대한 고민이 사라져 행복한 미래

  2. 함께 나눠서 행복한 미래

  3. 건강하게 장수해서 행복한 미래

  4. 정치가 AI로 인해 개선된어 행복한 미래

  5. 사교육이 사라져 행복한 미래

  6. 다시 자급자족의 시대를 맞아 행복한 미래

  7. 노동이 사라져 행복한 미래

  8. 나를알아주는 집과 함께 행복한 미래

  9. 세계시민이 되어 ㅎ앱고한 미래

  10. 베이비붐 세대의 나이들어서 행복한 미래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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