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삶이 채워지는 순간들 - 천천히 걷고 부지런히 쓰며 일상을 사랑하라
장은주 지음 / 굿웰스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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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장은주

고등학교 불어 교사로, 국립대 도서관 사서로 근무 하였다. 여행을 좋아하여 30세이전에 16개국 46개 도시로 배낭여행을 다녔다. 이 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걷는것임을 알게 되었고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하면서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하게 되었다. 좋하하던 걷기를 하다가 마라톤까지 도전하였고 그 때 알게된 걷기와 글쓰기의 효과를 『언니, 걷기부터 해요』책으로 출간하였다. 이 책은 현재 대만에서 번역되어 판매되고 있다.

저자 스스로가 '행복한 글쟁이'로 소개하는 저자는 걷기에 이어 지속적인 끌 쓰기로 행복의 비결을 세상과 소통하고자 오늘도 글쓰기를 계속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의 고비를 맞게 되고 그 고비를 넘기면서 터닝포인트로 진일보 하거나 혹은 주저앉아 멈춰버리는 삶을 산다. 이때 닥쳐온 역경을 딛고 진일보하는 삶을 사는데 필요한 지혜들을 발견하지 못하여 불만과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정말로 도움이 되는 일상의 조그만 변화를 이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백지 한장 차이라는 인식의 차이로부터 불행을 안고 살아갈지 아니면 희망차고 행복한 삶을 살지가 결정된다는 이야기다.

그 비결을 알고나면 너무나 쉽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 이것이 과연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비결일까? 하는 의문마져 들수도 있다.

가만히 되돌아보고 냉정하게 삶을 관찰하게 되면 아주 사소하고 일상의 작은 부분을 보는 시각을 바꾸거나 나태해지려는 생활의 습관을 바꾸기만 하여도 인생의 가치는 하늘만큼 땅만큼 엄청난 차이가 나게 됨을 알 수 있다. 다만 그 생활로 들어서는 시작을 망설이고 잇을 뿐이다,


저자는 출발을 어디서 할것인지를 제안해준다.

지금 당장 이 시각부터 일상을 기록하라고 한다. 그리고 기록은 멈추지 말라고 말한다. 자신의 현재의 삶의 모습이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이든 자기 스스로의 생각대로 기록을 하라고 한다. 다만 모든 인생론에서 이야기하는 나의 존재목적, 나의 가치에 대해 명확히 하고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해 목표를 설장하는 것이 선결 과제라고 말한다.

일상의 기록을 지속하다보면 자신이 무엇이 되고자 하는건지, 어떻게 살고자 하는 건지 문득문득 떠오르면서 점점 진정으로 원하는 모습이 선명해진다고도 하였다. 기록을 지속하는 것은 자신의 삶을 한걸음 떨어진곳에서 바라보는 일이며 어느 순간 일상이 행복이며 축복이라는 감사의 마음이 충만해진다고도 하였다.

누구든 자신의 그릇이 채워진 연후에 나누어 줄 수 있는 여유가 있다. 자신의 삶이 행복으로 충만하면 기꺼이 다른사람들에게도 행복을 나눠줄수 있게 된다.


저자의 삶이 처음부터 행복과 희망으로 충만된 상태는 아니었다. 사는 것 자체가 두려움 이었을 정도로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삶이었다. 더우기 아이들의 육아와 경제적 부담을 오롯이 짊어지고 살기에는 늘 벅차고 숨이막힐 정도였다. 하지만 그 무게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하나 기록해가면서 원인을 찾아 해소방안을 계획하였고 꾸준히 실행해서 마침내 그 무게를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걷기로 시작된 습관의 변화와 어릴때부터 몸에 밴 기록의 습관이 실행을 멈추지 않게 지탱이 되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일상은 무엇하나 허투루 지나는 것이 없고 하나같이 소중한 자산이며 지혜가 성장하는 과정의 연속이라는 것을.

그리고 이 지혜를 더이상 혼자 누리기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깨닫도록 하여 행복한 사람들이 많아지게 하는것이 작가의 삶의 목표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렇게 구체적인 목표가 만들어지자 저자의 일상을 더더욱 시너지가 생기고 긍정의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져 돌이켜지지 않는 굳건한 상태가 되었다.


새로운 습관을 지속해 가기란 매우 힘든 과정이다. 이는 뇌가 안주하려는 관성 때문인데 이는 훈련을 통해 얼마든지 바람직한 관성으로 바꿀 수 있음도 알려졌다. 적어도 100일 이상의 지속성 유지 후에는 새로운 관성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독서든, 운동이든, 글쓰기든, 일상의 기록이든 꾸준히 지속하려면 뇌를 새로운 습관에 길들여야만 가능하다. 성공의 경험은 습관의 새로운 형성에 굉장히 큰 보상이다. 시작 목표를 너무 높게 잡지않고 작은 성공을 반복하다보면 당초 불가능하게 생각되어 도전마져 포기했던 수준의 달성도 가능해지게 된다.

나 자신의 정확한 현재 수준의 측정과 도달하려는 수준의 목표와 매일매일의 기록이 측정되고 관리 되어진다면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인식하게 될 것이고 부족함을 인식하는 것은 절실함이 생기게 되고 반드시 이루겠다는 끈기를 발휘하게 하는 가장 큰 동인이다.

즉 지속성을 유지하려면 성공이라는 목표보다는 성장이라는 목표를 세우라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다른사람과의 비교가 아니라 자신의 과거와 지금의 수준을 비교하라는 것이다.저자는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위인들을 사례로 들어 설명하였다. 그리고 기록을 위한 준비자세로 항상 필기구를 소지하라는 것, 무엇이든 적겠다는 마음을 가지라는 것,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쓰고 번호를 매기라고 충고한다.

일상의 생활 환경에 대해 단순화 하고 정리정돈하는 것도 새로운 습관의 지속을 위해 필요한 조치이다.

이 책을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거나, 어떤일이든 끝까지 가보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하거나, 성공의 경험을 가져본 적이 없거나, 일상의 정리정돈이잘 안되거나, 선택과 집중이 약하거나 등의 이유로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분 모두에게 권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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