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2023년도의 가장 중심이 된 트렌드는 분초사회를 들어 시간이 중심이라고 보았다. 이는 2024년도의 주요 트렌드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시간의 가성비, 사용시간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경향성을 지칭하는 용어로 분초사회라고 정의했다.소유경제에서 경험경제로의 전환에 따라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한 자원이 되었기 때문이다. 시간의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트렌드는 디토소비 이다. 되도록 빠른 시간안에 실패 없는 선택을 하고 싶다는 열망이 만들어 낸 소비 트렌드이다. 다음으로 실패 없는 직업 모색을 위한 스핀오프프로젝트가 떠오르는 것으로 보았다. 핵개인으 시대가 예고되는 상황에서 생존에 필수적인 돌봄경제가 사회적 약자에 국한되지 않고 전 국민대산으로 확대되면서 그 기능을 가족에만 의지하는 게 아니라 기술과 공동체가 함께 나눠갈 수 있는 제도와 인식의 변화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외 리퀴드폴리탄등의 트렌드가 강화 되었다고 분석하였다.
소비트렌드는 프리미엄과 체리슈머로 양극화 다극화 되었고 조직내 새로운 세력이 된 Z세대의 증가로 재택근무, 워케이션, 유연근무제등에 의한 오피스빅뱅 시대가 도래 하였다. 또한 직업시장에서 60대 이상이 20.9%로 워킹시니어가 일반화 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매장은그 역할이 판매에서 체험으로 바뀌고 있다. 팝업스토어의 Major채널로의 자리매김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이어 2024년도의 트렌드는
1. 분초사회의 학대와 강화가 지속될것이다.시간이 희소자원이 되면서 시간 효율성을 극도로 높이려는 트렌드가 강화 될 것이다.
2. 호모프롬프트의 중요성과 가치확대가 일어날 것이다. 호모프롬프트란 자신만이 보유한 인간고유의 창의성을 더욱 고양시키는 방향으로 각종 AI와의 '티키타카'를 통해 인공지능서비스를 활용하여 성취를 극대화하는 AI프리너에게 인본주의적 비판 능력이 필요하게 된다.비판적 사고능력을 기르기 위해 인문학을 통한 인간과 사회의 분질적인 지적능력 개발과 인간적 아날로그 역량이 AI를 자우자재로 부릴 수 있는 능력이 될 것이다.
3. 육각형인간의 추구화가 강화 될 것이다. 외모, 패션, 센스, 운동신경, 인성 등 뭐하나 빠지지 않는 특성을 가진 인간, 소위 완벽한 인간을 향한 지속적인 도전과 추구가 일어날 것이다.
외모, 학력, 자산, 직업, 집안,성격, 특기등 모든 측면에서 약점이 없는 사람을 선망하게 된다. 사람에 대한 가치평가는 현금화 되어 삶의 질을 평가하는 지표로 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