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오재영
30년간의 직장을 마감하고 불면증으로 시달리다가 명상을 통해 치유의 효과를 경험 하였고 의학을 공부 하였다. 어렸을 적에는 성경을 집중 공부하기도 하여 종교적 지식도 풍부하게 섭렵할 수 있었다.
저자가 2012년부터 강의했던 민족학과 2015년부터 강의 했던 건강과 감성의학, 나는 누구인가? 삶의 의미와 목적은?이라는 인성철학 강의 내용을 중심으로 제1장은 '모든병은 스스로 창조한다'로 건강과 감정의 관계를 의학적으로 풀이 해보고 감정이 화학물질인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에 직접적인 역할을 함을 밝혔다, 제2장은 우주과학과 의학, 종교와 철학 그리고 영성과학의 주제로 신과 인간의 존재적 탐구, 삶의 의미와 목적을 구명 하였다.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죽음 이후의 세계는 어떤 곳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바람직한 삶인가를 살폈다. 제3장에서는 동서양과 한민족의 인성철학을 리뷰하였고 대립과 갈등을 넘어 화합과 협력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방법을 가정의 인성철학에서 찾아보았으며 효의 주요성을 논하였다. 제4장에서는 21세기 인류정신문명의 대 전환과 대규모 실업사태에 따른 세계적 산업붕괴의 예고에 대하여 위기극복의 방법으로 '홍익일자리복지정책'을 제시했다.
책 전체를 관통하여 자주 인용된 닐 도널드 월쉬의 <신과 나눈 이야기>는 저자의 작품을 구상하고 글을 써나가는 컨텐츠로 중요한 동기부여가 되었고 특히 <단>을 통해 한민족의 역사적 우수성을 발견하고 발전시킴으로써 세계 평화와 인류복지를 책임져야 할 막중한 임무로 확대인식하고 있음은 이 책의 무게감을 한층 높이는 부분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적 화합의 분위기가 급냉하였고 각자도생의 극단적 국수주의, 지역주의, 패권쟁취를 위한 힘겨루기, 종교간 대립은 가히 극에 달했다고 할 수 있다. 급기야 러시아는 세계 식량의 막대한 공급처였던 우크라이를 침공하여 국제적 곡물가가 치솟게 되고 에너지 위기마져 심각한데도 싸움을 멈추려 하지 않고 지속해가고 있다. 말그대로 "너죽고 나살자"라는 극단적이기주의 혹은 정권유지를 위한 대다수민중의 희생을 강요하는 '인성부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인성의 부재는 미국의 정신의학자인 호킨스박사의 의식지수가 200에 못미치는 부정적 감성과부정적 행동을 유발시켜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악화시켜 사회적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불만적, 강압적 기운(FORCE 에너지)을 확산시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