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 일도 인간관계도 버거운 당신에게
김민성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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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인간관계도 버거운 당신에게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각박한 세상 속에서 나답게 살도록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인생의 기술.

작가 김민성

어리때부터 무용을 전공하였다. 현 CJ ENM쇼호스트이며 일과 심리학 공부를 병행하였다. 최선의 노력을 했음에도 실패한 사람들이 인생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집필한 책이 이 책이다.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남들의 평가에서 벗어나 내 인생을 나답게 사는법을 알려 주며 스스로 변화시킬 힘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저서로 『지금 당장 포르쉐를 타라』가 있다.


저자는 자신의 단점으로 치부해 왔던 무용과 출신의 보험영업사원 경력에 늘 열등감과 자격지심과 패배의식이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강점이라는 것을 타인의 시각으로부터 깨닫게 된다.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약점이 아니라 강점임을 어필하기 시작 하였고 그러한 특성으로 인한 효과를 인식하면서 마침내 진정한 강점임을 스스로 인정하게 되었다.

때로는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장점이 더 잘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상기 시키며 자신만의 사고의 틀 안에 단점이라고 못박아둔 고유한 특성을 지나치게 감추려 하지말고 오히려 적절히 드러내길 권하였다. 더불어 자신의 단점에 대해 커버하고도 남을만큼의 새로운 역량을 강화 하거나 기존의 강점을 극대화 하기 위한 노력에 매진할 것도 주문 하였다. 자기확신을 시작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커리어를 쌓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 받을수 있는 활동을지속 유지할것을 강조한 것이다.

나를 나답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구체적인 내용들을 정리하여 두었다.

  1. 긍적적 사고, 언행을 유지하고 자신의 부족함에는 솔직함을 갖춘다.

  2. 실패를 두려워 않고 과감하고 신속한 실행으로 생각속에 매몰되지 않는다.

  3. 매사 내게 부정적인 사람을 멀리 하고 그들의 바램을 거꾸로 이용하여 성공시킨다.

  4. 아무리 가까운사이라도 부탁을 들어 줄 때는 상응하는 보상을 요구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사고를 유지한다.

  5. 정신적과잉행동인(PESM) 증상을 극복하며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한 생각, 나중에 고민해도 충분한 생각은 과감하게 버리거나 마음 한구석에 정리한다.

" 엄밀하게 말하면, 당신의 관계도 주변 살마도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없다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들이다. 당신이 행복해야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으며 당신이 불행하고 불안하다면 ㅜ변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건 불행과 불안 뿐이다."

6. 그릿(Grit)을 가지자.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다.

7. 설레는 일을 한다. 설레는 일은 최대한 많은 도전을 통해 찾게 될 것이다.

8. 질투심이나 자격지심을 가지기보다 칭찬과 배우려는 자세가 자신의 미래를 밝게 만든다.


자존감이란 남의 시선으로부터 나의 가치를 평가 받는 게 아니라 나의 시선으로만 나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다. 자기 확신은 아무리 상황이 여의치 않더라도 주변 환경이나 시선에 위축되지 않고 자신만의 기준과 목표를 향해 묵묵히 갈 수 잇는 태도를 말한다. 바꿀 수 없는 것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세상에 바꿀 수 있는것은 오로지 나 자신밖에 없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면 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몰리고, 내가 능력있는 사람이 되면 그 능력에 상응하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하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불가피하게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러한 관계 중 관계의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내게 긍적적이며 도움이 되는 사람을 잘 선별하여 가까이 하도록 하느 것도 나 자신을 나답게 하는 기본 자세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선후배, 지연, 학연, 혈연 등 끈끈한 각종 관계를 중요시 하는 풍습과 문화가 고착되어 있으므로 어떤 사람과의 관계를 단절한다는 것이 단기적 시각으로는 큰 고통이 따르게 마련이지만 그 고통이 실상 따지고 본다면 그 사람으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일 뿐이며 그 관계가 모두 내게 돌아올 도움이 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게 사실이다.

보다 나답게, 내 의지가 중요하게 받아들여지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들어 간다면 뜻하던 바 그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성장하고 나 또한 그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각자의 선택에 따른 결과라 볼 수 있다. 내가 관계해 가는 사람들을 누그를 선택했는가가 나 자신의 인생이라고 생각한다면 어찌 관계를 맺어가는 사람들을 소홀히 선택할수 있겠는가? 그들과의 관계가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인 것이다.

실패로 좌절하거나 두려움으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가 꺼려지는 사람들이 읽기를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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