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의 기술 - 최고의 커리어를 빌드업 하는 직장생활 노하우
김대희 지음 / 라온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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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려면 한우물만 파라'는 옛말이 무색하게 최근의 직업및 직장의 현실은 최고의 인재에 대해 서로 뺏고 뺏기는 『이긴자가 전부 갖는 사회』에서 말하는 소위 인재쟁탈전이 음으로 양으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인재 스카웃 전쟁은 스타연예인으로부터 기업의 최고 경영자는 물론 전문직 기술인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이직이라는 자체에 대해 일종의 배신이나 의리의 저버림 또는 배은망덕이라는 옳지 않은 해위로 치부해온 한국사회에서는 아직도 이직을 좋은 시선으로 보고 있지는 않은 듯 하다. 하지만 요즘 MZ세대가 기업의 새로운 신입사원라인을 채우면서 이러한 편견은 서서히 약해지고 있으며 발빠른 기업들은 이직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기도 하다.

저자는 이렇게 변화하는 직업전선에서 자신의 경력개발은 물론 안정적 가정의 유지를위한 소프트이직의 준비와 실천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자신의 경험을 책으로 엮어냈다. 이제는 직장이 더이상 각 개인의 평생 직장이 아니고 직장은 더 많은 이윤을 남기기 위해 최적화된 인적요소를 적재적소에 투입하므로써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 사람을 활용하는 것이지 그 사람의 평생을 보장해주려는 어떠한 책임이나 의무를 가지지 않으므로 각 개인이 실력과 운, 기회를 최적으로 조화시켜 자기만의 가치로 자신의가치를 인정해주는 직장에서 최고로 발휘하는 방법으로 이직을 제안하였다.

저자가 첫 직장에서 이직을 성공적으로 할수 있게 한 조언으로 그 회사의 회장님이 한 말씀을 소개 하였다.

"개인 사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지식이 무장되어 있다면 나가도 좋다. 하지만 그정도 실력이 안된다면 지금 회사에서 배워서 나가라"는 것이다.

이직에 관한 합리적 이유로 시장의 검증을 통해 내 가치를 감정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점, 이직은 내 실력을 기반으로 내 가치만큼 기여할 수 있는 적재적소를 찾는 방법이라는 점, 이러한 이직의 경험이 언제든지 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게 확실하다는 점을 들어서 이직의 잇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타의에 의한 이직으로직장이 더이상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으며 오로지 이익이 될 때까지만 관계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직장에게 주어진 시간은 결코 길지 않고 길어야 45세(45세 정년)를 막바지로 인정해야 한다고도 말하였다.

저자가 이책을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고자하는 핵심내용은 제4장 이직성공노하우에 잘 나타냈다.


능력은 이직의 기본이다. 자신에 대해 실무지식, 직장예절, 주변인의 편가로 구분하여 제3자의 눈으로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능력은 기본이 되어야 하고 중요한 것은 나라는 사람의 인성, 평판이다, 그러므로 언제 어디ㅣ든 누구와 있더라도 말과 행동을 항상 조심해야 한다. 항상 평정심을 유지하고 맣이 알고 있어도 아는체 하지말고,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말하지 마라. 내가 "나의 장점은 이것이다"라고 명확히 말할 수 있는 언어의 합리성을 찾아라.

한회사에서의 재직기간은 3년을 분기점으로 삼아라. 나 자신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재개가진 능력, 강점, 과거성과를 도출하는 데까지 어떻게 기여했는지 단계적으로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인과요소를 분명하게 밝혀 파악하여야 한다. 더불어 자개 원하는 회사의 업무와 내 경력이 여하히 시너지를 발휘할 것인지 연결고리를 찾아 꿰뚫고 있어야 한다.

결국 내 능력이 가고 싶은 회사의 요소요소와 적합하므로 최고의조합을 이룰 것이며 최대의 성과창출을 창출할 수 있을 거라는 당당한 논리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자신의 자존감을 단단하게 무장하여 어떤 일이든 심속사고 과감하게 추진할 수 있다는 업무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현직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으로

30대에는 핲만 향해 달려가는 시기로 과감해지고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책임감으로 모든일을 과감하게 수행할 용기를 내어 내 경력의 빝바탕이 될 핵심가치를 기르는 시기로 삼을것,

40대는 앞과 끝을 보며 달려야 한다. 30대에 하고자 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마무리를 지어보는 시기이며 진정한 내 가치가 무엇인지 결정 지어야 하는 시기이다. 경력의 리빌딩이 완성되어야 하는 시기이다.

50대는 직장이 아닌 직업을 통해 경력을 이어가는 시기로 삼아야 한다.

이러한모든 요소 중에 이직 성공의 성패를 결정짓는 것이 바로 나의 평판이다.

평판을 위해 지켜야할 기본이 있다.

인사잘하기, 소통에 맞는 적당한 톤의 이야기, 불만이 있을 때 내부에서 표출하지 않기, 이직을 준비한다는 티를 내지 말것, 업무를 수행할 때는 완벽주위자가 될것, 경영자가 내 존재에 대해 각인하도록 할 것, 현재 회사가 최고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할것 등 포커페이스와 깔끔한 업무수행, 좋은 인적관계를 유지할것을 제안하였다.


 


저자는 책의서두에 이직의 기술로 인맥의 중요성과 기존 직장에서의 평판 그리고 자신의 내면적 성숙을 강조하고 있다.이러한 요소들은 직장인으로서 지녀야할 바람직한 요소들임에 틀림없다. 이러한 덕목은 3% 이내의 최고의 직장인이 되기위해서도 필수 덕목이라 할 수 있다, 더우기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새로운 인재들과 신기술이용을 통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전락적 사고와 시장동향의 발빠른 분석능력, 직관력, 리더십 등은 기업체의 임원이 되기 위해 필수 덕목이 되는 것들이다. 이들이 이직의 기술이라는 것이다.

결국 경쟁에서 이기는자가 모든것을 갖는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한 직장에 머물면서 최고경영층으로 진급하든가 아니면 다른 회사로의 이직을 통해 업그레이드 하든가 선택해야 하는데, 이 모든 선택의 밑바닥에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은 변하지 않는 것이다. 이직의 기술은 곧 직장에서의 성공기술이기도 한 것이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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