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되 다른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옳은 일을 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미덕이되고 명예가 되기 때문이다.
2장을 다 읽고나면 저자의 인간성에대해 약간의 의문이 든다. 대단히 건방지고 거만했던 사람 아닐까?라는 의문이다.
다음 구절을 보면 이런 생각이 더욱 확고해진다.
" 어디에나 위대한 사상가와 실행자는 있다. 위대한 사람이 우리집에 식사하러 온다고 생각해보자. 그러면 나는 그를 즐겁게 해주고 싶은게 아니라 그가 나를 즐겁게 해주길 바란다. 나는 이곳에서 인류를 대표하며 인류가 친절하고 진실해 보이게 할 것이다." 이 얼마나 건방진 발언인가? 저자는 자기자신을 진정한 인간이며 책임감 있는 위대한 사상가와 실행자로 굳게 자신하고 있는것이다.
3장 나를 신뢰해야 삶의 혁명이 일어난다
자발적이며 본능으로부터 생겨나는 근원적 지혜인 '직감'이 바로 천재성이며 미덕이며 인생의 정수라고 하였다. 온전히 현재를 살아야 시간을 초월하게 되고 현재의 삶을 살아야 자연과 일체가 되고 마침내 행복하게 될 것이다. 나보다 선견지명이 있던 현자나 몇몇 위인들의 명언을 접할 때 그 말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을 완벽하게 깨달아서 내 말로 그 언어를 말 할 수 있어야 나에 대한 신뢰가 확고하다 할 것이다. 다른사람을 롤모델로 닮으려 할 때조차도 자기자신을 망각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3장은 소제목별 내용이 약간 길어지고 철학적인 접근을 많이 하게 되면서 통찰이라든가 영혼이라든가하는 차원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 다소 난이도가 올라간다. 어쨌든 결론은 내면의 자아를 각성하여 자기신뢰의 벽을 단단하게 하라고 이야기 한다.
"그들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하려고 나의 자유와 힘을 포기할 수는 없다. 게다가 누구나 깨달음의 순간이 찾아오면 절대적인 진실의 내면을 들여다 보게 된다." 신의 영역에 들게 된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