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 - 카르타고 3부작 1부
로스 레키 지음, 이창식.정경옥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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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를 넘어 진격한 나폴레옹도 한니발장군을 통해 산을 넘는 법을 배웠다.

 

나폴레옹이 적들을 격파한것은  대포라는 것을 전쟁에서 전략으로 삼아  발판을 마련했으니,

 

어찌보면 한니발의  코끼리 전차군단과 비슷할 지도 모른다.

 

포에니 2차전쟁의 주역 한니발은 카르타고 인이다.

 

시오노 나나미 여사의  로마인이야기를 읽으면서 아니 예전 영화양들의 침묵을 보면서 왜  악역을 맡은 사람의 이름을 저 유명한 카르타고 장군의 이름을 갖다 붙였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다가  로스레키의 4부작 소설을 알게 되었고 그책을 읽게 되었다.

 

1부 한니발은  자신의 독백 형식의 서술을 취하면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다.

 

용병들과  혼연일체가 되는 모습,  소년기에서 청년기로 성장하는 과정을 오롯이 작가의 상상력만으로  글을 끌어나가는 힘이 놀라웠다.

 

스키피오장군에 관에 2,3권으로 나누었는데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지 점점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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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로마 시오노 나나미의 저작들 21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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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작의 대단원이  끝났다.

국내에서 번역된 시오노나나미 여사의 책들도 이로서  전부 읽었다.

 

숨가뿐 50일이 흘렀다.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이루어지지 못하는 주인공의 인연이 안타까웠다.

 

영국첩보기관의  문구에 의하면  정식외교관계라는 개념을 사용한 국가는 바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공화국이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소위 말하는 첩보전과  대사파견도 바로 이베네치아 공화국이었다.

 

현존하는 민주국가와 가장 근접한 형태도 베네치아 공화국이었다.

 

그런 좋은 DNA를 가진 이탈리아의 현재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저 웃음만 나올뿐이다.

 

다른 저자의 책을 읽기 위해 구매했건만  한동안 시오노 나나미 여사의 집필형식이 그리울거 같다.

 

새로운 신작을 기대하는 것은 정말 이기적인 욕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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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피렌체 시오노 나나미의 저작들 14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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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고 있자면 어디가 허구이고,어디가 사실인지 헷갈린다.

 

그만큼 절묘한 방식으로 허구와 사실을 잘버무렸다.

 

안드레아 대공 살인을 적절히 버무려서  두주인공을 등장시켜 그들에게 임무를 부여하고 또 시노오여사가 하고싶은 이야기 (피렌체는  마키아벨리다)를  꺼내어  잘 배합해 놓았다.

 

책장을 넘기며 어느새 마지막장을 덮는순간  다시 세번째 마지막 이야기가 궁금해 지는 대목이다.

 

메디치가의 비극은 은빛 피렌체를 통하여 도시와 함께 사라져 가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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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빛 베네치아 시오노 나나미의 저작들 17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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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 여사는 베네치아 역사를 조사하던중 경찰이 투신자살을 했다는 메모를 입수하였다.

 

그 단하나의 메모를 바탕으로 사실적이야기속에 주인공들을 만들고 한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실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쉴레이만 대제와  그의 할렘 그리고 러시아출신 왕비와 이브라힘재상이 실제적 사실을 양념처럼 버무리, 주인공 마르코라는 상상속 인물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그리고 베네치아의 첩보전을 세밀히 묘사하는 것은 같은 이탈리아인들도 감히 하지 못했던 것을 오직 지중해에 빠진 동양인이  이탈리아인보다 더 완벽하게 베네치아역사를 바탕으로 한 역사,추리를 버무린 멋진  3부작 소설의 첫번째 문을 연것이다.

 

2부인 피렌체는 틀림없이 조 메디치 일가를 중심으로 한 사건이 전개될 것이고  3부인 로마는 교황을 중심으로 사건이 펼쳐질것임은  시오노나나미 여사의 책을 섭렵한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제 2권에서 우리의 마르코가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자뭇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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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말하다 - 안토니오 시모네와 나눈 영화이야기
시오노 나나미.안토니오 시모네 지음, 김난주 옮김 / 한길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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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 여사의 아들은 고고사를 전공하여  현장발굴에 참여하다 홀연 미국으로 영화를 공부하러 떠났다.

 

그리고 스파이더맨2의 어시스턴트 매니져일을 하다가  그만두고 이탈리아로 돌아와 예술영화의 프로듀싱 매니져 일을 했다.

 

지금은 나나미여사의 집필활동의 보조 역할을 하였다.

 

어릴때부터 일본만화에 푹빠진 두사람의 따로 또 같이 같은 영화의 감성과 느낌을 대담형식으로 이야기 하였다.

 

책의 말미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로 마무리를 지었다.

 

영화 아버지의 이름으로와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는 반드시 보아야 할 걸작이라는데 동의한다.

 

밀리언  박스 베이비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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