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쉼 없이 걸어 촛불을 만났다 - 최민희의 언론개혁 여정
최민희 지음, 김유진 인터뷰어 / 21세기북스 / 2020년 3월
평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언론 보도 행태를 보면서 기레기라는 말이 유행했다.
기자+ 쓰레기의 합성어인데 딱 맞는말 같다.
이제 그들은 기자이기를 스스로 포기하고 어느 이익집단을 대변하는 홍보 회사원 같다는 생각에
언론에 관한 책을 찾다가 최민희 전의원의 이책을 발견했다.
민언론 이사인 김유진씨가 묻고 최의원이 답하는 형태로 지난날 말지에서 부터 오늘의 언론에 관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풀어 나가는 책이다.
갈증을 느끼는 차에 시원한 샘물로 갈증을 해소한 느낌이다.
아울러 다시금 두눈 부릅뜨고 기레기들의 왜곡되고 과장되고 편협한 기사를 꾸짖어야 할때이다.
이책에서 가장 공감이 갔던것은 왜?
1%밖에 안되는 부자들의 종부세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반대할까? 였다.
답은 교묘한 기레기 언론이다.
현명한 국민을 통계의 오류와 조작으로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태도
이번 코로나 사태에도 여실히 보여줬다.
아직도 중국입국자만 막으면 완벽히 방어할 수있다고 짖어대는 진짜 기자도 아닌것들의 기사가 이제 가소롭다 못해 동정심을 불러일으킨다.
왜냐하면 국경을 봉쇄한 국가들이 코로나를 막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검찰개혁이 끝나면 다음과제는 반드시 언론개혁이다.
지금도 그들은 새로운 먹이감을 찾아 정의기억연대 윤미향 민주당의원을 물어뜯고 있다.
조국장관과 너무나 똑깥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