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거나 무겁거나

이태원 클라쓰 1~8 세트 - 전8권 (완결)
광진 지음 / 영컴(YOUNG COM) / 2019년 11월

요즘  웹툰을 가지고 드라마로 제작하는 경향이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종영된  이태원 클라스도 그렇고,쌍갑포차도 그렇고

드라마 방영때는 집중해서 보지도 않았다.

그닥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새로인 출간되는 서적들을 찾아보러 가끔 교보에 갔다가 지쳐갈때쯤

가벼운 마음으로 읽고 싶어 구매했다.

그런데  1권을 시작하는 순간  마지막권을 놓을때까지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만큼 흡인력이 높았다.

중간중간 드라마를 봤던 기억이 새로웠다.

스토리라인이 일부 진보하지만,  여러가지 사람사는 군상들이 절묘하게 버무려져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책을 다읽고 나니 쌍갑포차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면 가볍지만  책장을 다 덮는순간  무거워지는 것은 무엇때문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