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 이야기 15 - 로마 세계의 종언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5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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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간  이책을 읽기 시작해서 겨우 마무리를 지었다.

이상하리만큼 마지막권은 진도가 더뎠다.

 

아쉬움과  그래도  마지막로마인들의 전투와 혼신을 다한 힘들은....

시오노 나나미 여사의  책이 아니었다면  어찌 처절하고 또 한편으로 무능한 로마의 종착역을 알았을까?

 

얼마전 프랑스교사가 이슬람을 풍자했다는 이유로 18세 이슬람소년에게 목이 잘리는 끔찍한일이 버러졌다.

 

일신교의 폐해는 이슬람이나 기독교나 배타적이고 맹목적이며 특히 기독교는 종교다단계가 많다.

 

로마제국은 북아프리카 일대에서 일천년이상이나  평화를 지켰다.

팍스로마나는 그냥 나온것이 아니다.

 

오늘날의 팍스아메리카는 명함도 비교대상도 아니다.

2천년을 지켜온 로마제국은 무능한 군주와  그리고 동서양에 항상 등장하는 거세된 몹쓸환관나부랭이와  배타적 종교로 인하여, 문을 닫게된다.

 

책장을 덮는 순간 먹먹해진다.

나머지 시오노나나미 여사의 책들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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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14 - 그리스도의 승리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4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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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끝까지 읽으며 시오노 나나미 여사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한것은 율리아누스가 10년만이라도 더 생존해 있었다면 로마제국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배타적이고 자의적인 일신교의 폐해덕분에 ....

로마는 드디어 난파선으로  가고 있는 느낌이다.

 

마지막 권에서 로마의 침몰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된다.

 

테오도시우스는 로마제국을 통합하여  끌고 가지만 결국 그도 사망하고 두아들에게 동,서로마를 분할하여 통치하게 되며  이것이 공식적으로 동로마,서로마로 나누어지게 되는 순가이다.

 

로마의 몰락과 일신교의 부흥은 반비례하는 것이 흥미로우면서도 씁쓸해 지기 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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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13 - 최후의 노력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3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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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대장에서 병사들의 추천으로 황제에 오른 디오클레티아누스는 제국을 4분할하여 자신과 3명의 사령관을 임명하여 제국방어에 나선다.

 

이전략은 일정부분 주효하여 한동안 로마는 평화를 누리게 된다.

 

제위에 오른지  20년만에 은퇴를 결심하고 자신의 심복과 함께 은퇴를 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제위에 오른 4사람의 공동황제의 분열과 내란속에 콘스탄티누스가 통합을 하고 수도를 지금의 이스탄불인 콘스탄티노플로 제국으로 옮기게 된다.

 

기독교를 탄압한 디오클레티아누스와는 달리 밀라노 칙령을 통하여 기독교를 인정하고 마지막에 국교로 승인하게 된다.

 

그리고 승인과 동시에 로마는 몰락의 고속도로에 오르게 된다.

 

그몰락의  이야기를 다룬 14권의 전개가 자뭇 궁금해 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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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방법의 연습
시오노 나나미 지음, 한성례 옮김 / 혼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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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에 출간된 책을 8년이나 지나서 읽었다.

 

이책을 읽는 나는 물론 젊은이가 아니다.

한참 꼰대다.

 

젊은이들을 향한 그녀의 애정어린 충고 로마시대를 열거하며 비교해주며 이야기 하는 것은

어쩌면 이미 상당한 문화적 교감이 이루어져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젊은이들에게  앞으로 험난한 바다로 나가는 젊은 이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책이 출간된 시기에 아마도 국내에 아프니까 청준이다라는 책이 히트한거 같고, 개인적으로 별로라 끝까지 읽지 않았다.

 

중간중간 그녀의 신변잡기가 나오는데  궁금해 하는 독자들에게는 상당한 득템이 될 수도 있다.

 

책장을 덮고 나니 문득 가수 박상민의 노래가 듣고 싶어졌다.

 

자 떠나자 지중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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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12 - 위기로 치닫는 제국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2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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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에서 다루는  211년에서 284년까지 위기의 제국을 다루고 있다.

 

황제가 전투중 사망한 사건

 

황제가 적국에 포로로 잡히게 된 사건

 

로마가 3개국가로 분할된 사건

 

황제가 귀국하는중 살해된 사건

 

황제가 작전회의중 급사한 사건

 

너무나 탈도 많고 일도 많았다.

 

이시기에  무엇보다도  황제를 원로원에서 지명한것이 아니라 군인들이 지명하여 군인황제 시대가 출현했다는 점

그리고 게르만족을 방어하기 위한 방어선이 완전히 무너져 로마 본토를 비롯하여 에게해를 통한 그리스까지 약탈당한 점

 

읽는 내내 안타까움이 앞선다.

 

13권 디오클레티아누스와  콘스탄티누스의 마지막로마 제국의 지탱할려는 노력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궁굼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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