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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15 - 로마 세계의 종언 ㅣ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5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7년 2월
평점 :
25일간 이책을 읽기 시작해서 겨우 마무리를 지었다.
이상하리만큼 마지막권은 진도가 더뎠다.
아쉬움과 그래도 마지막로마인들의 전투와 혼신을 다한 힘들은....
시오노 나나미 여사의 책이 아니었다면 어찌 처절하고 또 한편으로 무능한 로마의 종착역을 알았을까?
얼마전 프랑스교사가 이슬람을 풍자했다는 이유로 18세 이슬람소년에게 목이 잘리는 끔찍한일이 버러졌다.
일신교의 폐해는 이슬람이나 기독교나 배타적이고 맹목적이며 특히 기독교는 종교다단계가 많다.
로마제국은 북아프리카 일대에서 일천년이상이나 평화를 지켰다.
팍스로마나는 그냥 나온것이 아니다.
오늘날의 팍스아메리카는 명함도 비교대상도 아니다.
2천년을 지켜온 로마제국은 무능한 군주와 그리고 동서양에 항상 등장하는 거세된 몹쓸환관나부랭이와 배타적 종교로 인하여, 문을 닫게된다.
책장을 덮는 순간 먹먹해진다.
나머지 시오노나나미 여사의 책들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