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고전은 현대 소설들 보다는 천천히 읽힌다. 적어도 내게는 그렇다. 읽어야 할 고전 리스트를 쭉 적어놓고 숙제하듯 읽었던 적도 있지만 그 시절의 추억이랄까? 지금 다시 고전을 펼쳐 들고 눈을 천천히 옮겨 가면 기분이 사뭇 고즈넉해진다. 심심하면 괜히 펴드는 책 1순위, 난 아직도 제인 오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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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인 에어 -하
샬럿 브론테 지음, 배영원 옮김 / 범우사 / 1997년 1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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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지음 / 민음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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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과 감성
제인 오스틴 지음, 김현숙 옮김 / 푸른미디어(푸른산) / 1999년 4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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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스필드 파크 - 상
제인 오스틴 지음, 이옥용 옮김 / 범우사 / 2003년 1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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